대표적인 컴퍼니빌더 '패스트트랙아시아'는 벤처투자사(VC)나 사모펀드(PE) 운영사와 달리 초기 투자와 경영을 모두 커버하는 사업방식. 최근 카카오가 외부투자를 적극 유치하며 신규사업을 전개해나가는 방식과 유사함. 초기 다양한 가능성을 검증해오다가 헬로네이처 매각(SK플래닛), 푸드플라이 매각(딜리버리히어로)을 통해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최근엔 언택트 문화 & 경쟁자의 실책으로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의 최강자로 굳어지고 있는 '패스트파이브', 성인 직무교육 시장을 키워가고 있는 '패스트캠퍼스', 투자사인 '패스트인베스트먼트'·'패스트벤처스'가 대표 주자들. 패스트파이브(부동산)가 패스트캠퍼스(교육)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가 되며 양사간 시너지도 본격화 될 것. 예전엔 그들이 처음부터 키워낸 스타트업을 외부 매각(헬로네이처, 푸드플라이, 스트라입스 등)했다면 최근엔 본인들이 매수자로써 외부 스타트업 인수도 생각하고 있다고 함. 예전엔 꽤 터프하게 일하며 신규사업을 검증하고 키워내는(아님 접는) 조직으로 알려져있는데 이제는 플랫폼 기업으로써 성장해나가는 다음 스테이지에 들어 선 듯.

“10개 회사 만들고 엑시트까지…‘패스트 제국’ 폭풍 성장 이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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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회사 만들고 엑시트까지…‘패스트 제국’ 폭풍 성장 이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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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일 오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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