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이중화를 제대로 안 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복구가 늦어진 이유로 서비스 이중화를 안 했기 때문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이번 사태 비상대책위원장인 홍은택 대표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후 서비스 복구에 오래 걸린 원인에 “주요 데이터와 서비스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이중화 조치는 되어 있었으나 개발자들의 주요 작업 및 운영 도구가 이중화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버 자동화 배포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3만2000대의 서버를 일일이 수동으로 부팅해야 해 복구 시간이 오래 걸렸다”라고 덧붙였죠. 그동안 카카오는 트래픽 폭증 훈련은 수시로 했지만, 데이터센터가 통째로 셧다운 되는 것에는 대비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홍 대표는 “데이터센터 전체가 셧다운 되지 않는다고 상정하고 대응해온 것이 판단 오류였다. 카카오톡은 국민 대다수가 쓰기 때문에 공공성을 띠는 서비스인데, 부합하는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 본질적인 것을 소홀히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의 보상, 남궁훈 대표 사퇴, 김범수 창업자 경영 복귀, 신사업 등에 대한 일문일답이 담긴 기사, 함께 보시죠👀

카카오 뒤늦은 인정 "이중화 안 됐다...무료서비스도 보상 검토"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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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뒤늦은 인정 "이중화 안 됐다...무료서비스도 보상 검토" | 중앙일보

2022년 10월 20일 오전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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