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시는 매니지먼트는 버전이 몇 버전인가요?" 매니지먼트에도 버전이 있습니다. 1.0은 관리자가 조직을 기계처럼, 구성원을 부품처럼 바라봅니다. 문제가 생기면 기계를 고치거나 부품을 교환해야 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0은 관리자가 구성원을 소중한 자산으로 여깁니다. 이것이 더 나은 조직 관리라고 생각은 하지만 자신의 권한과 지위도 여전히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0은 관리 활동을 관리자만 하는 것이 아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더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매니지먼트 3.0은 이것을 위해 다양한 도구를 소개합니다. 애자일이라고 하면 이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의 머릿속에 어떤 편견이 생긴 것 같은데요, 아무 도구도 사용하지 않더라도 이 사고방식 자체는 개인과 가정과 일터 모두에서 굉장히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