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는 틸의 측근을 인용, 틸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를 1960년대 인기 TV프로그램 ‘길리건의 섬’에 나오는 좌초된 배에 비유하며 재선 가능성에 회의적이라고 전했다."
실리콘밸리에서 거의 유일하게 트럼프를 지지해온 '페이팔 마피아'의 대부 피터 틸 마저 트럼프에 등을 돌렸다. 하반기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상황에서는 현직 대통령인 트럼프가 재선될 확률이 매우 낮다는 것이 틸의 전망. 트럼프를 위한 기부금과 지지연설 모두 없을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