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신박한 금융 상품이 나오기 시작했다 ㄷㄷ>
1. 최근 핀테크 회사들이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2. 인스타그램 출신의 에릭 웨이가 공동창업한 '캐랏(Karat)'은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하는 '캐랏 블랙카드'라는 신용 카드를 출시했다.
3. 여기서 신기한 점은, 캐랏은 전통적인 신용정보가 아니라, 인플루언서의 주 활동 플랫폼, 팔로워 수, 콘텐츠 도달율과 참여율을 기준으로 카드를 발급해준다는 것. 대략적이면 유튜브를 기준으로 10만 구독자 이상이면 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4. 그리고 인플루언서 활동 관련된 결제라면, 2~5%를 캐시백해준다. 예를 들어, 뷰티 크리에이터가 화장품을 사면 그때 캐시백을 해준다는 것.
5. 심지어 '채널미터'라는 스타트업은 인플루언서의 광고를 선지급해주는 '크리에이터 캐시'라는 서비스도 런칭했다. 사실상 신용대출 개념이며, 출금할 땐 수수료가 없지만, 30일 안에 선지급한 돈이 들어오지 않으면 월 3%의 연체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