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을 때, 평가에 대한 두려움을 감당하세요. 세상은 우리에게 그렇게 많은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 글을 쓸 때의 목표는 '거칠고 서툴고 부족한 초고'를 쓰는 것입니다. '완성하겠다'라는 다짐 대신 시간을 정해두고 '30분 쓰기'가 유용합니다. [ 뉴스 요약 ✏️ ] 소글워크숍(@sogeul_ws) - 온라인 글쓰기 첫 수업에서 수강생에게 드리는 글입니다. 우리는 종류가 다른 많은 텍스트를 쓰며 지냅니다. 카카오톡, 메시지, 인스타 피드, 트위터, 업무 메일, Labeling까지. 조각글을 자꾸 만들어서 레고를 조립하듯 완성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바탕을 만드는 일. 한 마디로 "오늘은 쓰레기를 써볼까나,"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세요. ❶ 글쓰기가 아주 오랜만이거나 처음이라면 '10분만 집중하자'는 편이 좋아요 ❷ 자료는 나중에 보충해도 충반하니 자유로운 생각의 흐름을 막지 마세요 ❸ 조각글을 묶어 긴 글의 뼈대를 세울 수 있으니 잘 쌓아두세요 ❹ 오늘도 "쓰레기를 한번 써 볼까나!"라는 마음으로 쓰세요 ❺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쓰세요 [ 큐레이터의 문장 🎒 ] '글'을 잘 쓰고 싶은 욕심은 언제나 가득합니다. 글은 말보다 오래 머물러 시간이 지나도 힘을 발휘할 때가 많으니까요. 디자인을 할 때에도 '그림' 보다 '글'이 명확해지는 순간이 점점 늘어납니다. 모두가 같은 해석을 하는 도구로써 '글'은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기 때문이죠. 글을 쓰고 산책을 나가기. 일을 하고 잠을 자고 다시 글을 쓰고. 특별한 게 아니라 그냥 하는 일, 별로여도 괜찮으니 내가 나를 검열하지 않고 그냥 써보는 것. 그것만으로 큰 위안이 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 매일경제, 《[신간] 당신의 이유는 무엇입니까》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0/07/702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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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9일 오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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