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산되는 D2C 비즈니스 모델 > 기업이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D2C (Direct to Consumer) 스타트업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물건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고객을 팬으로 만들고 장기적인 관계를 가져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례 1: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드는 수제맥주] 2019년 창업한 MOON-X는 국내의 소규모 맥주 양조장과 공동으로 상품 개발, 월 4180엔에 6개의 캔을 보내는 서브스크립션 모델을 운영한다. 고객의 의견을 충실히 듣고 맛이나 향, 색감을 계속 조정해가며 제품을 진화시킨다. 소량생산을 하기 때문에 고객의 의견을 빠르면 2개월 내에 제품에 반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례 2: 고객과 논의해 만든 여태까지 없던 생리용품 ] 고객와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D2C는 잠재적인 과제를 찾아내고 새로운 해결책을 제안하는 상품개발로 이어진다. BLAST (블라스트)는 5월말에 생리용품 브랜드 Nagi (나기)를 설립하였다. 생리혈 흡수 팬티 (반복적으로 사용 가능)는 일주일만에 2000장이 모두 팔렸다. ​생리용품에 관해 솔직한 의견을 나누는 것은 여성끼리도 거부감이 강하기 때문에 획기적인 이노베이션이 나오기 어려웠다. 블라스트는 생리현상을 숨기려하지 않는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여성 100명 이상과 논의를 거듭해 기존과 다른 해결책을 찾았다. ​[사례 3: 정기적인 피부 진단, 나만을 위한 피부 영양제] 토리코는 개인의 피부결이나 생활습관에 맞춘 피부 영양제 (후지미)를 서브스크립션으로 판매한다. 사이트를 통해 3개월 간격으로 피부를 진단, 지속적으로 고객의 데이터를 축적한다. 니즈를 세세하게 파악하여 현재 피부상태에 맞는 영양제를 보내주고 다른 상품의 판촉이나 신제품 개발에도 데이타를 활용한다. 후지이 카나 대표는 “고객 한 명이 구입한 상품, 진단 결과, 스탭과의 커뮤니케이션 내역 전부를 온라인 상에서 파악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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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4일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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