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후배에게 들려준 조언⟫

트위터에서 머니트레이닝(@money_training)님이 '오늘 후배에게 들려준 조언 3'이라는 제목으로 적은 글을 요약해서 공유합니다. 냉철하지만 위로가 담겨 있고, 현실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 담겨있는 글이라 상황이 다른 환경에서 일을 하더라도 공감하실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후배 🐣 선배 🐻 1️⃣ 성과평가에 대한 불만 🐣 올해 주 2~3회 고정적으로 야근했고 성과도 나왔는데 생각보다 보상이 없어서 힘이 든다. 🐻 평가는 상대적이기 때문에 너보다 더 잘한 사람에게 좋은 고과를 줄 수 있고, 그 기준은 매우 정성적이므로 불만을 가질 수 있다. 2️⃣ 왜 화가 나고 욕을 할까? 🐻 화가 난다는 것은 기대가 있다는 것이고, 기대치보다 낮은 피드백 때문에 그런 것이다. 그렇다면 그동안 낮은 보상에도 나는 왜 여기서 일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회사는 보통 바뀌지 않고 이 체계가 싫다면 내가 다른 선택지를 찾아야 한다. 블라인드에 사람들이 욕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여기 말고 갈만한 마땅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맘에 안 들면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 가면 행복한데 왜 남아서 욕을 할까? 3️⃣ 나만의 목적이 있는가? 🐻 그럼에도 급여가 낮고 성장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낮은 곳에 남아 있으려면 나만의 목적이 필요하다. 이는 조직에서 리더로 성장하는 경험일 수도 있고, 부업일 수도 있고, 내 일을 적정선에서 줄이면서 오버페이스로 일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야 지속할 수 있다. 4️⃣ 인재상에 맞추는게 답일까? 🐻 회사의 인재상은 사실 그 회사에 잘 없는 스타일인 경우가 많다. 주인이 아닌데 주인의식을 갖는 것은 매우 어렵다. 로열티는 어느 순간 깨지기 마련이다. 일에 대한 성과와 보상이 자신에게 직접 오는 게 아니라 매니저, 디렉터가 결정하기 때문에 괴리가 생기는 것이 당연한 구조이다. 직장에서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프로세스를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5️⃣ 남을 비난하는 사람은 종속된 것이다. 🐻 회사에 대해 논쟁하는 것 자체가, 남을 비난하는 것 자체가 회사에 의존하거나 남에게 자격지심이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 주체가 돼서 회사를 바라보고, 동료와 자신을 구분해서 '나는 나이고, 곰은 곰이다'라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야 건강하다. 어딘가에 자꾸 자신을 비교하고 종속시키면 갈수록 힘들어진다. 6️⃣ 탤런트와 상황을 의식적으로 구별해라. 🐻 매일 의식적으로 생각하면 좋다.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이 회사가 없어도 괜찮다. 다른 회사로 가도 되고, 자영업을 해도 괜찮다. 너의 책임감과 성실함은 굉장히 좋은 탤런트이며 이는 무슨 일을 해도 잘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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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0일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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