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p🍟News] 우버 앱 첫 화면이 바뀌었다 ! 우버 앱 첫 화면이 ‘지도 + 차 부르기 버튼’에서 6가지 카테고리로 나뉜 버튼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버는 기존 차량 공유뿐만 아니라, 음식 배달 + 식료품 배달 + 약/편의점 배달 + 시간제 차량&기사 + 사람 to 사람 배달 기능을 앱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우버는 가장 공격적인 방법을 취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코로나로 인해 수 많은 언택트 업체들이 주목을 받으며 만년 적자에서 흑자 전환 되는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사실 맨 처음에 이 기사를 갖고 써야지 생각했을 때는, ‘악수’라고 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우버 입장에서도 배수진을 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8년간 적자를 견뎌온 우버는 이 같은 호황에서도 3조가 넘는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즉, 이렇게 물 들어오는 시기에 노 젓지 않으면, 정말 끝이다는 배수의 진입니다. (우버와 함께 대표 공유 업체였던 에어비앤비를 보면서 우버 경영진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UI 변경은 아쉽습니다. 기존에 첫 화면인 지도+차 부르기 버튼이 너무나도 멋진 직관적 화면이었기 때문에, 이 화면을 버리지 않고 해당 카테고리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UI를 개편했으면 어떠했냐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버의 이런 극단적인 변경과 추진력이 시대의 바람을 타고 순항할까요? 아니면, 이도 저도 아닌 앱 서비스로 전락해버릴까요? 1년 뒤 우버의 성과가 기대됩니다. -------------------------------- [Chip🍟News] : 최신 뉴스들에 대해 본인 생각을 남깁니다. [New⚡️BM] : 해외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공유하고 생각을 나눕니다. [New🤳 App] : 국내외 서비스들을 공유하고 생각을 나눕니다. [Info👻mation] : 알아두면 꽤나 좋을만한 정보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