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마존의 미국 온라인 서점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2. 코로나로 동세서점 85%가 문을 닫는 상황이 되었고, 이에 동네서점들의 매출은 전년대비 65%가 하락했다. 3. 하지만 아마존의 2020년 1분기 책 판매량은 26%가 늘었다. 4. 이런 상황에서 아마존에 대항하기 위해 동네서점 연합 온라인 서점을 만들고 있던 앤디 헌터는 코로나 사태가 터지자 서둘러 본인의 서비스를 공개했다. 5. 앤디 헌터가 만든 온라인 서점 이름은 '북샵(Bookshop.org)'으로 지금 반응이 폭발적이다. 2020년 7월 첫 주까지 4000만 달러(480억원)의 거래액이 발생했고, 750여개의 서점들이 북샵에 참여하고 있다. 6. 북샵의 특이점은, 고객이 주문을 하면 고객의 주소지와 가장 가까운 동네서점의 책을 자동으로 매칭해주는 방식을 채택한 것. 또한, 북샵은 고객이 원하면 평소 본인이 즐겨가는 서점을 통해서 책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7. 더불어 북샵은 (책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서점의 마케팅 및 행사도 지원한다. 그리고 알고르듬이 책을 추천하는 아마존과는 달리, 북샵은 동네서점 주인들이 추천하는 책을 더 많이 소개한다.

아마존에 맞서는 동네서점들의 온라인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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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 맞서는 동네서점들의 온라인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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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0일 오전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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