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픽사 인수 비하인드> 1. 픽사의 기업 문화는 작가와 애니메이터들과 엔지니어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창의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든 것을 집중했다. 2. 그릐고 엔지니어에게는 스토리텔러들의 꿈이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어려운 도전 과제가 주어졌고, 이는 천재적인 엔지니어들을 흥분시키는 일이었다. 3. 스티브 잡스가 디즈니의 픽사 인수 제안을 받았을 때 가장 걱정했던 것이 바로 이러한 '픽사 문화의 훼손’이었고, 궁극적으로 스티브 잡스는 디즈니로 인해 ‘픽사의 창의성이 훼손되는 것'이 우려했다. 4. 밥 아이거는 스티브 잡스의 우려를 진정성으로 설득했고, 인수 협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인수 금액뿐 아니라) 픽사의 브랜드와 문화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매월 열리는 맥주파티, 이메일의 주소, 픽사라는 브랜드, 그리고 영화 도입부의 룩소 주니어를 유지하는것이었다. 5. 그리고 인수 금액 또한 74억달러에 이르는 엄청난 금액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