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키워드: 당신만의 열쇠를 가지고 있나요?

지난해 모 플랫폼에 썼던 글인데요, 순위 콘텐츠에 올라 큐레이션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 글에 가치를 느끼는 분이 있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주니어의 경우, 내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정의하기 어려운데요, 그 과정을 도와줄 수 있는 템플릿을 만들어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커리어를 정의하는 세개의 키워드를 뽑아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이전에 교육, 스타트업, 사회혁신이라는 키워드를 뽑아서 일하고 싶은 회사의 목록을 뽑거나 지원결정을 할 때 도움을 받았던 적이 있어요. 직무로만 자신을 정의할 경우에, 지원할 곳이 너무 많거나 너무 적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거든요. 면접까지 가면 '근데 왜 우리 회사에 지원하셨어요?'라고 물어볼텐데... '뽑아주실 것 같아서요?'라고 말할수는 없으니까요. 자신이 무슨 일을 왜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강합니다. 만약 키워드를 새롭게 추가했다면, 낮설더라도 새로운 곳에서 이야기를 새롭게 써나갈수도 있어요. 당신의 키워드 세개는 무엇인가요? 커리어 문제를 겪고 계신 주니어에게 공유해주셔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publy.co/content/6936?fr=chapter-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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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9일 오전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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