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에 갭을 만들어 도전하는 창업. 정말이지 쉽지 않습니다. 회사를 설립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회의 익숙한 경험들을 파괴하고 이익을 창출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집지으면 10년은 늙고 매년 유지보수하느라 주말이 없다는데 창업은 더 합니다. 터는 어케 마련했다 해도 매번 짓고 무너지고 허물고를 반복하다 엉망진창 무너지지 않고 시공이 마무리되면 어떻게 인테리어로 멋을 내고 카페라도 차려 개업이라도 했으면 그나마 대성공이지만… 어디 기둥하나 부러지면 무너질지도…모를 일인거라… 이런 창업을 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 많은 동료들은 어디갔는지 또 혼자서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시드를 못받아 런웨이가 짧지만 이번에도 시리즈 A의 벽을 넘어보는 욕심을 부려봅니다. 충분히 돈을 버는 자리에 있는데 왜 자꾸 돈버리냐고 많이들 묻습니다. 제가 창업하는 이유는 거창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태어나 보고 듣고 말하고 기고 걷고 많은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과정 속에서 수 많은 실패의 경험을 쌓고 사회에 나섭니다. 늘 리스크 투성인 도전의 연속이 삶인 거죠. 전 단지 그 연장선에서 스스로의 길을 만들어 걸어보려 하는 것입니다. 다른 방향도 있겠지만 일단은….걸을 수 있게되면 다른 성장의 길이 보이지 않을까요? 혹시 저와같이 실패가 기본인 도전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주눅들거나 포기하지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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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5일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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