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주요 소비자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1020세대가 회원의 80%에 이르는 무신사와 협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며 “패션·뷰티 분야 유망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전사적 디지털화’를 강조했다. 서 회장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뛰어넘는 옴니채널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업만이 생존할 것”이라며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자”고 말했다."
'위기의' 아모레퍼시픽이 디지털에 올인한다. '온라인 패션 최강자' 무신사와 손을 잡고 MZ세대를 겨냥한 유망 기업을 발굴한다. 자체 판매 채널만 고집하지 않고 '신흥 유통 공룡' 네이버, 카카오, 쿠팡과도 협업한다. 해외진출을 위해 아마존에도 브랜드를 입점시킨다. 아모레의 디지털 광폭 행보로 인해 1,2분기 온라인 매출이 급등했다고. 일단 방향은 제대로 잡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