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지금 하려는 것이 하나인지 여러 개인지 물어봤더니 65%의 사람이 여러 개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일들이 눈앞에 동시에 펼쳐져 있어 부담에 짓눌리는 상태인 것 같아요. 일이 많아 의욕이 떨어진다고 느낄 땐 지금 해야 할 하나를 골라야 합니다. 실제로 사람은 한 번에 하나씩 일을 할 수 있을 뿐이기도 하고요.
해야 할 일들을 하나씩 실행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로 GTD(getting things done)가 있는데.. 제가 쉽게 생각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깊이가 있어서 공유드립니다(링크에 있는 순서도 다이어그램을 보시면 느낌이 팍 오실 거에요).
일거리들을 쭉 늘어놓고 먼저 행동을 취할 필요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눕니다. 그리고..
• '행동을 쥐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버릴 것, 재료, 유보의 세 가지로 문류한다.
• '다음에 취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이 여러 개라면 '프로젝트'로 만든다.
• '다음에 취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이 2분 이내에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지금 한다.
• '다음에 취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자신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연락 대기 목록에 넣는다.
• '다음에 취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특정 일시라면 달력에 적는다.
• 위의 어느 항목에도 해당하지 않는 것은 '다음에 취해야 할 행동' 목록에 넣는다.
저는 요 다이어그램을 내일 출근하자마자 책상에 붙여 놓을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