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처럼 수익 사업을 찾고, 네이버처럼 이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당근마켓이 제주도에서 일반 중고 거래 이용자 대상의 '광고하기' 기능을 베타 테스트 중인데, 3만 원 이상 판매 시 3천 원을 내면 24시간 동안 판매 확률을 높여주는 서비스로, 중고거래 과정 내에서 수익화를 하는 첫 시도라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 이렇게 당근마켓이 적극적으로 수익화에 나서는 건 환영할만한 일인데, 그간 광고 비즈니스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해왔지만, 사용 시간당 수익화 효율이 카카오톡의 80% 수준까지 올라온 터라, 더 이상 성장 여력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그래서 당근마켓은 마치 토스처럼 다방면에서 수익화 방안을 모색 중인데, 앞으로는 또한 네이버를 벤치마킹하여, 발견한 수익화 수단을 대중의 반발을 최소화하면서 고도화시키는 노력 또한 병행해야 할 것입니다.
💡기묘한 관점➕
당근마켓의 수익 드라이브가 본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모습은 상당히 긍정적이라 평가할만 한데요. 일각에선 이런 당근마켓이 초심을 잃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내놓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업인 이상, 당근마켓도 결국 수익을 어느 정도 추구할 수밖에 없고 이를 용인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당근마켓도 물론 본인들이 주창하던 정신을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사업을 하는 노력을 해야겠지만, 우리도 플랫폼의 수익사업에 대해 너무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않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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