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창업을 준비/관심 있는 분들에게

IT 창업을 준비/관심 있는 분들에게(다른 분야 창업도 비슷합니다만..!) ​ [ 2023 VC 투자 시장의 현실] ​ 현재 웹/앱 마케팅 매칭 서비스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 창업지원사업에 합격하여, 창업 준비를 하고 있으며, 멘토링/강연/뉴스 내용/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관련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과 마지막에는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강연/웨비나/부트캠프/지원사업 소식을 전달드립니다. 반응이 좋으면 계속 작성하겠습니다. ​ (1) 전년 대비 약 70% 감소한 VC투자..10억 가치의 아이템이 가치산정 불가가 되는 지금 ​ - 주변에 창업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약 2년~1년 반 전만 하더라도, 시제품이 있고 특허와 같은 형태로 기술성을 인정 받은 경우 그 아이템의 Value는 약 1억~10억까지 평가하고 투자를 진행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애초에 초기 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의 경우 ‘10개에 투자해서 1개 대박 터지면 된다’라는 마인드가 강했기 떄문입니다. 또한, 금리가 지금에 비해 3% 정도가 낮았던 시점(기준금리가 0과 1%를 왔다갔다 하던 때)이다 보니 자금 조달이 상당히 용이했었던 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 - 하지만, 요즘은 소위 말하는 ‘시장성 검증’이 되지 않은 창업아이템에 대해서는 예전과 다르게 ‘가치 산정 불가’ 라는 딱지가 붙는답니다. 한 마디로 ‘투자를 할 이유가 없는 아이템’으로 분류된다는 말이죠. 이 말을 들을 때는 좀 어이가 없기도 했습니다.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Value를 인정받는 아이템이 갑자기 ‘가치 산정 불가’라니?(물론 정말 혁신적인 아이템이나, 요즘 트렌드(대체에너지/친환경)에 걸맞는 아이템은 일부 예외입니다ㅎ) ​ (2) 초기 시장성 검증이 되지 않은 아이템 = ‘성장 가능성’도 없는 아이템 - 최근 국내 VC 업계에서 투자 자금 흐름이 좋지 않다 보니 ‘성장 가능성’보다 ‘자금 회수 가능성’을 위주로 평가하는 움직임이 강하다고 합니다. 물론 해외 VC 경우 ‘성장 가능성’을 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국내 VC를 만날 일이 가장 많습니다. ​ - 그나마 우리가 이 작은 바늘구멍을 뚫기 위해서는 ‘시장성 검증’이라는 이 딱지를 받아야 자그마한 투자 가능성이 생긴 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내 아이템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이만큼 있어요!’라는 것을 가시적인 성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 - 한 예로 우리가 어떠한 웹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는데, 여기에 고객들이 이만큼 방문했고 실질적으로 사용하고 Test한 유저는 ~~명이고, 서비스 런칭 시 금액을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가진 이들이 ~~명이 있습니다(물론 이런 것도 요즘은 많이 부족해보일 수 있으나, 초기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최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 가장 좋은 내용 중 하나는 이름이 알려진 기업이나, 소비자 집단과 ‘업무 협약서’를 작성해서 이를 보여주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물론 이 역시도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 (3) 우리 아이템에 대한 빠른 시장 검증이 첫번째이다! - 사실 저도 exit를 경험하거나, 큰 투자를 받지 않았다보니 여러 부분들을 명확하게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우리 아이템을 완전히 잘 만든 후 시장에서 검증을 해보겠다가 아닌 우리 아이템의 핵심 Concept만 표현한 시제품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를 보완해서 시장에 진입하겠다를 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 (4) 노코드 툴 / 챗 Gpt /Notion 등 빠른 랜딩페이지로 고객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기회 그 후 다음 단계로 - 3년전부터 다른 아이템들을 고민하고, 랜딩페이지까지 만들어 본 입장에서 요즘은 정말 쉽고 간편하게 우리 아이템의 핵심 Concept를 담은 랜딩페이지를 만드는 것은 너무나도 쉽습니다. 해당 내용은 제가 전문가는 아니다보니 위와 같은 툴들을 활용하여 정말 빠르게 랜딩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점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5) 아이디어나, 업무 경험만 가지고 있다면? 창업 부트캠프를 적극 활용해라. - 창업을 하고 싶은데, 코딩도 할 줄 모르거나, 각자의 현업에서 종사한 경험만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코딩만 할 줄 알고, 마케팅이나 기획 여러 부분들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경우도 생각보다 많을 것입니다. ​ 이러한 경우라면, 팀빌딩 / 네트워킹 / 창업교육 까지 한꺼번에 올인원으로 제공해주는 부트캠프 등에 참석하는 것이 시간/비용적으로 훨씬 효율적입니다. 정말 기술성은 둘째치더라도 팀빌딩과 네트워킹은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 창업을 생각하는 분들도 한정적이고, 그 중에서도 실천에 옮기는 사람들은 또 극소수이니까요. ​ [참고자료] 창업 부트캠프 ​ 그래서 어느 정도 비용을 내고 창업을 준비하는 부트캠프들은 그 분들의 ‘창업 의지’와 ‘팀 빌딩/네트워킹에 대한 적극성’이 어느정도 준비된 분들입니다. 이러한 분들과 함께 모인 창업 캠프는 정말 빠른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내용에 도움이 되는 부트캠프 링크 보내드리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 목요일에 사전설명회도 한다고 하니 한 번 보시고 사전설명회를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https://chang.spartacodingclub.kr/ https://bit.ly/3BeE38z [IT 창업 부트캠프 관련 링크]

창업 부트캠프 {창}

직장인 창업 부트캠프 {창}

창업 부트캠프 {창}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3년 5월 12일 오전 8:08

댓글 0

    함께 읽은 게시물

    개발자는 개발만 잘하면 될까

    최근에 친구가 추천해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던 중 고액 연봉을 받는 엔지니어들의 특징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이 있었다.

    ... 더 보기

     • 

    저장 14 • 조회 2,664


    웹 개발에 대한 말말말 👨‍💻

    B

    ... 더 보기

    Weird things engineers believe about Web development

    Brian Birtles' Blog

    Weird things engineers believe about Web development

     • 

    저장 9 • 조회 2,917


    “To jobs that pay the rent! 집세 내주는 직장을 위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나온 대사다.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대학 졸업생인 주인공. 하지만 그녀는 당장 생계를 위한 일자리가 급하다.

    ... 더 보기

    구성원의 ‘괴로운 밥벌이’를 ‘행복한 밥벌이’로 바꿔주려면? - HSG 휴먼솔루션그룹

    네이버 블로그 | HSG 휴먼솔루션그룹

    구성원의 ‘괴로운 밥벌이’를 ‘행복한 밥벌이’로 바꿔주려면? - HSG 휴먼솔루션그룹

    분량

    

    ... 더 보기

    조회 420


    🌎 해외에서 일하면 뭐가 좋을까요❓

    외국어를 사용해서? 돈을 더 많이 벌어서? 새로운 기회가 많아서? 글로벌 경력을 쌓을 수 있어서?

    ... 더 보기

    < 스타벅스 컵홀더의 손글씨가 말했다: 결국은 사람이다 >

    1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