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랙션은 유저가 제품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결정하고, 제품의 사용성, 접근성,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따라서 좋은 UI/UX 디자인에 있어 인터랙션은 필수적인 요소인데요. 몇일 전 토스 디자인 컨퍼런스, Simplicity23에서 인터렉션, 꼭 넣어야 해요? 챕터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애플이나 구글의 디자인에서 많이 볼 수 있듯이 인터랙션의 장점은 1. 유저에게 더 명확한 피드백을 줌 2. 유저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더 직관적으로 보여줌 3. 화면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쉽게 전달 그렇지만 인터랙션 구현에 있어 어려운 점은 인터랙션이 단순히 예뻐지게 하는 역할이다 라는 인식과 개발 공수인데요. 토스 인터랙션 팀에서는 이러한 허들을 해결하기 위해 1. 인터랙션으로 지표를 개선하는 사례를 만듬 - 이탈율이 떨어지고 결과 화면 도달율 상승 등의 유의미한 지표 개선 사례를 통해 인식을 전환 2. 개발 공수는 인터랙션 시스템인 Rally 라이브러리를 만듬. 몇 가지 모션들을 컴포넌트로 미리 만들어두고 쉽게 적용이 가능하게 만들어줌 그동안 인터랙션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먼저 구현하기도 하고 디자이너의 요청에 따라 그때그때 구현했었는데요. 이렇게 시스템화한 게 놀랍네요. https://simplicity-23.toss.im/session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