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도커 등의 컨테이너 기술은 개발과 운영에 있어서 필수 요소입니다.
하지만, 2013년 출시된 도커가 처음 산업에 도입될 당시, 포맷과 런타임에 대한 특정한 규격이 없다 보니 컨테이너 기술도 초창기에 춘추전국시대였는데요,,,일례로 CoreOS Container Linux 는 도커와는 다른 방식으로 표준화를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6월 도커, 코어OS,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컨테이너 업계의 다른 리더들은 컨테이너에 대한 개방형 산업 표준을 만들기 위해 OCI(Open Container Initiative)를 구성하였습니다.
OCI에는 현재 런타임 사양(runtime-spec), 이미지 사양(image-spec) 및 배포 사양(distribution-spec)의 세 가지 사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후 컨테이너 시장은 OCI의 런타임 명세와 이미지 명세를 준수하는 방향으로 성장하였고 그 과정에서 2016년 12월 쿠버네티스(Kubernetes)의 컨테이너 런타임을 만들기 위한 CRI(Container Runtime Interface)가 등장했다고 하네요...
더 자세히가 궁금하시다면 해당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opencontainers.org/about/over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