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스타트업들, 자금난에 아이디어 접어
다음 - 매일경제
스타트업 창업 판타지 기반 희망 팔이를 투기성 돈잔치와 엮어서 다들 돈벌이 장사하던 스타텁 바닥에서 지난 6~7년 동안 끈임없이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다가 아웃라이너 취급을 받았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매번 말해왔던 정상화 과정이 한창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기사인데 인상적인 부분을 가져왔다. 발췌한 부분은 마지막 문장이 특히 인상적이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각 산업과 시장별로 전문화된 AC와 VC가 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전문분야 거의 상관없이 대부분의 분야에 다 투자하다보니 산업과 시장 전문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우리나라 보다 낫다고 이야기함에도 이런 상황이다.
대반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가장 큰 투자자가 국가다 보니 장기적인 경제침체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제와 취업문제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스타트업들이 그나마 2021년 벤처캐피털 붐과 팬데믹 기간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덕에 연망하고 있다면서 이런 요인이 없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빨리 하강을 맞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줄도산으로 사라졌을 스타트업이 훨씬 더 많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벤처 붐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으로 연명하던 스타트업들은 이제 자금줄이 말라버리면서 줄도산을 앞두고 있다.
기업 구조조정과 해산 서비스 업체인 캘랜더그룹의 배리 캘랜더 사장은 "현재 우리가 담당하는 기업들 대부분은 솔직히 1~2년 전에 사라졌을 기업들"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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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1일 오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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