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mation] 아마존, 알면서 더 사게되는 6가지 이유 블로거는 이커머스의 제왕 아마존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6가지 업셀링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미 한국의 이커머스들이 훌륭하게 벤치마킹한 6가지 방법은 1.다른 고객이 함께 구매한 상품 2.관련 제품 추천 3.재고 임박 및 재고 숫자 알림 4.리뷰 개수 5.무료 배송 = 소비자가 가장 원하는 것 6.장바구니 및 위시리스트 버튼 이미 우리에겐 너무 익숙한 6개 기능입니다. 그래도 이 6개를 한국 대표 커머스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직접 찾아보면서 비교해보는 보면, 색다릅니다. 저는 우선 네이버, 쿠팡, G마켓을 열어두고 6개 기능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1.다른 고객이 함께 구매한 상품 네이버의 스마트 스토어에는 해당 기능이 없습니다. 스마트 스토어 단위로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다른 스마트 스토어에 있는 제품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센스 있는 판매자들은 본인 제품의 상세 페이지 내에 세트 상품들을 함께 구매하기 식으로 유도를 합니다. (제가 검색한 건 질레트 면도기였는데, 판매자는 상품 페이지 상단에, 면도날같이 구매하기를 직접 삽입해 뒀습니다) 대신 같은 스마트 스토어 내 베스트 상품을 보여줍니다. 쿠팡은 상단에 바로 ‘다른 고객이 함께 구매한 상품’이라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함께 비교하면 좋을 상품 광고’라는 목록도 있습니다. ‘혹시 내가 이 제품보다 더 좋은 상품이 있는데 놓치진 않을까?’라는 소비자의 마음을 제대로 반영한 부분입니다. G마켓도 상품 페이지 상단에 바로 ‘함께 보면 좋은 상품이에요’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곤 바로 다음줄에는 네이버 스토어 팜 처럼 ‘이 판매자의 인기상품이에요’라는 목록도 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팜은 검색을 하고 한번 상품 페이지로 접속한 고객이 해당 스마트 스토어에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다른 이탈 여부를 아예 배제 시켰습니다. 하지만, G마켓은 다른 곳으로 이탈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놨습니다. 네이버가 판매자들을 더 배려 (?) 했다고도 보이지만, 동시에 검색한 소비자가 한번 클릭한 다음부터는 그 공간에서 오로지 쇼핑에 더 집중하게 만들어 빠른 결제를 유도하는 건 아닐까 싶네요. 이처럼 어떤 기준을 갖고 여러 대표 사이트를 비교해보면, 각 사이트의 경향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이 사이트는 이렇게 설계 했을까 고민하면서 스스로 공부가 많이 되더라고요. 마지막 한가지 더 말하고 싶은 것은, 왜 6가지가 소비자들이 업셀링하게 만드는 기능인가? 입니다. 결국 6가지는 소비자에게 표현된 최종적인 모습일 뿐입니다. 도대체 저 6가지가 소비자의 어떤 부분을 건드렸는지, 그리고 그게 왜 업셀링에 큰 영향을 주는지 그 원리까지 파악해 본다면 6가지가 아닌 아예 새로운 나만의 방식으로 아마존보다 진보된 기능을 만들어 내실 것입니다. -------------------------------- [Chip🍟News] : 최신 뉴스들에 대해 본인 생각을 남깁니다. [New⚡️BM] : 해외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공유하고 생각을 나눕니다. [New🤳 App] : 국내외 서비스들을 공유하고 생각을 나눕니다. [Info👻mation] : 알아두면 꽤나 좋을만한 정보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