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 여러 프로젝트가 있는 상황에서 우선순위 설정은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과 먼저 개발하고 싶은 기능이 다르기에 매우 어렵습니다. 우선순위 세팅을 조금 더 잘하기 위해 다른 PM들은 어떤 기준과 생각을 갖고 우선순위 설정을 진행 하는지에 대한 사례 글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 백로그를 쓰기 전에 카테고리와 포맷을 지정해보세요. 백로그에 무언가 담을 때 마땅한 구분과 구조화가 되어 있지 않다면 추후 우선순위 설정 시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고 이해 하는데에 시간을 더 필요로 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백로그의 담는 순간부터 정리될 수 있는 구분(신규 기능, 기능 개선, 피드백)을 정해보세요. 또 리스트에 항목을 추가할 때 목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누구를 위해 문제를 해결하는지, 바라는 결과는 무엇인지 등 구체적인 이유와 논의 시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부분들을 함께 정리할 수 있도록 템플릿 형태로 만들어 공유해보세요. 그렇게 되면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지, 리소스가 얼마나 투입되어야 하는지 등 세부 조건이 명확해 지고 더 빠르게 우선순위를 설정 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 우선순위를 완성하는 것은 공감과 합의입니다. 자신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업무를 마케팅 팀에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이 금방 실행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것을 개발팀에서는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는 등 저마다 입장이 다를수가 있습니다. 즉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도 결과 못지 않게 중요하기에 우선순위를 매기는 과정에서 팀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과정이 있어야 합나다. 백로그와 우선순위 점수를 모두가 볼 수 있는 문서로 설정하여 팀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 전체 일정과 팀의 상황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설정해야 합니다. 프로젝트 라인업이 결정되면 관련된 전체 구성원이 모여서 얼마나 많은 리소스를 투입해야 하는지, 실제 진행했을 때 임팩트는 얼마나 될 수 있을지를 기준으로 러프하게 다 같이 프로젝트별 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그러한 시간을 갖게되면 서로의 업무 현황 등을 이전과 연결해서 확인할 수 있고 일정은 물론 우선순위에 필요한 기준을 더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같은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업무더라도 투입 대비 리소스 등에 따라 더 명확한 구분이 가능해집니다. 이를 고려해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일을 진행하게 된다면 같이 일하는 팀과 동료와의 소통도 원활해지고 우선순위가 자주 바뀌지 않는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정말 해야 할 일인지를 확인하세요. 먼저 '진짜 일'과 '가짜 일'을 구분해야 합니다. 이 작업이 핵심 지표에 영향을 주는 작업인지부터 고민해보세요. 이 구분이 먼저 선행되지 않으면 우선순위를 설정해 업무를 진행하다가 관련이 없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고, 아이디어 등이 백로그에 들어갈 때에 역시 적절하지 않은 내용이 들어가는 등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진짜 일과 가짜 일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목표부터 명확히 세팅해야 합니다. 모두가 목표를 명확하게 인지한 상태라면 우선순위를 결정함에 있어서도 투입되는 시간이나 리소스와 별개로 이게 정말 우리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건가?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이 맞나? 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다른 길로 새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목표와 연관성이 높은 업무를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설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