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브랜드를 보면 많이 보게 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캐릭터’입니다.
옛날로 가면 KFC의 할아버지 캐릭터부터
광고에 등장하며 펩시의 10대 팬덤을 만들어낸 펩시맨,
맥도날드의 삐에로, 로날드 맥도날드까지 다양하게 있죠.
그리고 요즘,
커피를 마시러 가도,
버거를 먹으러 가도,
도넛을 먹으러 가도,
소주를 마실 때도
온갖 곳에 캐릭터가 등장하는데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1. ‘진로’의 두꺼비
브랜드에 캐릭터가 입혀지고 있습니다.
TV 광고에도 등장하며 적극적으로
두꺼비 마케팅을 선보입니다.
팝업스토어 ‘두껍상회’는 두달 간
1만명이 찾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전국 13개 지역으로 이어갑니다.
결과는?
2018년 시장점유율 50%에서
2022년엔 66%대까지 올랐습니다.
2. '빙그레'의 빙그레우스
캐릭터의 배경이 되는 가상 세계를 활용해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까지 출시합니다.
팬덤을 만들어내며 20만명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커져
인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캐릭터는 넓게 보면 IP의 영역입니다.
푸드와 IP가 만나 세상에 선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먹는 브랜드의 소비 트렌드가 단순한 맛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과 시간에
경험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로
굿즈, 팝업과 같이 즐기고 소유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하고 있죠.
캐릭터 콜라보가 워낙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에 걸쳐 많아지고 있다 보니
조금씩 피로감이 들기도 하는데요,
기존과는 다르게, 이전보다 참신하게 어떻게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푸드 브랜드가 캐릭터와 만나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 수 있을까요?
캐릭터 마케팅을 들여다보고 무기로 만들어
비즈니스를 키워가시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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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아웃스탠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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