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하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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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하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제가 서른 셋이라는 결코 이르지 않은 나이에 유학을 갔고, 졸업 후 미국에서 일하고 있다보니 유학이나 해외에서 일하는 것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질문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유학의 장단점이 뭔지, 토종 한국인으로 미국에서 일하는 건 어떤지 등등.
얼마 전에 MBA나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모교 후배들을 대상으로 유학과 해외취업에 대한 Zoom Talk을 했는데요, 퍼블리 뉴스 독자분들에게도 흥미로운 주제일 수 있을것 같아서 발표 자료를 공유합니다. (이런 류의 이야기들이 늘 그렇듯,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이야기임을 감안하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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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5일 오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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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엔터테인먼트 프로덕트의 본질은 콘텐츠다. 사용자는 콘텐츠를 소비하며 감정을 느낀다. 재미, 감동, 공포, 희열. 인간의 다양한 감정이 콘텐츠를 통해 꺼내진다.
인성 없는 실력자를 대하는 마음가짐
실력은 갖췄지만 인성이 나간 사람을 만났을 때는 내가 기준을 더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어차피 그 사람보다 실력이 더 좋은 사람은 반드시 있을 거다. 그렇다면 그 사람보다 더 잘하는 사람을 두고 인성 터진 사람을 비교당하는 위치에 두면 그 사람이 뭐라고 하든 별로 신경 안 쓰게 된다. 아무리 본인이 독한 말을 뱉어도 그 사람은 인성까지 갖추고 그 사람보다 더 잘하는 사람보다 못한 사람이다. 그냥 인성 터진 사람이지. 사실은 본인이 더 잘 알 거다. 실력은 부족한 인성에 대한 알리바이가 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