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심리적 안전감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을까?⟫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위대한 팀의 탄생』에서 인상 깊은 내용을 요약해서 소개합니다. 팀에서 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있어서 7가지 항목을 마지막에 덧붙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심리적 안전감을 팀에 구축하려면 리더와 구성원 모두 해야 할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 심리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리더의 역할 ] 1️⃣ 일이란 '실행의 문제'가 아닌 '학습의 문제'임을 강조한다 "지금 이건 우리가 처음 겪는 일이고,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몰라요. 어마어마한 불확실성이 놓여 있으니 모두 의견을 보태주셔야 해요"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나도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한다 "제가 뭔가 놓쳤을 수도 있어요. 여러분이 저한테 말씀을 해주셔야 해요"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수많은 질문으로 호기심의 모범을 보인다 리더가 호기심과 배움에 초점을 맞추고 질문을 많이 하면 팀원들은 자기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습니다. 질문을 하고, 내가 무언가를 모른다는 사실을 불편하지 않게 여기게 됩니다. [ 심리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팀원의 역할 ] 1️⃣ 도움을 청한다 사람들 대부분은 남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하지만 도움을 구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혼자서, 알아서, 잘, 센스있게 하는 것이 미덕처럼 보이니까요.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려면 용기가 필요하고 나의 약한 모습까지 보여줘야 하는데 이게 전형적인 신뢰의 표시입니다. 2️⃣ 주인의식을 가진다 한 팀의 문화는 전체 팀원의 태도와 마음가짐, 행동으로 구성됩니다. 팀이 얼마나 안전한가, 팀 문화는 어떤가에 관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상당하지만 팀원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가진다면 불평이나 뒷담화는 줄어들고 팀 전체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주인의식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나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집단의 심리적 안전을 높이는 데 과연 도움이 될지 아닐지를 늘 생각해 보게 됩니다. 3️⃣ 모범을 보인다 팀원이 리더에게 모범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리더뿐 아니라 도움을 청하고, 주인의식을 갖고, 실수를 인정하며, 질문하는 태도는 팀원 모두에게 필요한 행동입니다. [ 심리적 안전감 체크리스트 🎒 ] 1️⃣ 우리 팀에서 실수를 저지르면 그 사람을 탓하는 경우가 없다 2️⃣ 우리 팀원들은 문제점이나 껄끄러운 이슈에 관해 말을 꺼낼 수 있다 3️⃣ 팀 구성원들이 자신과 생각이나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거부할 때가 없다 4️⃣ 우리 팀에서는 마음 놓고 모험적인 시도를 할 수 있다 5️⃣ 다른 팀원에게 도움을 청하기 쉽다 6️⃣ 우리 팀의 그 누구도 내가 노력한 일을 의도적으로 손상시키지 않는다 7️⃣ 우리 팀원들은 나의 고유한 능력 및 재능을 높이 평가하고 잘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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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0일 오후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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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ring-reactive-labs/AgenticCoding/Projects/PERSIST_DURABLE_CLUSTER at main · psmon/kopring-reactive-labs

나는 종종 생산성을 올리기 위한 각종 개발 툴은 물론, 라이브러리나 소스 코드를 구매하기도 한다.


소스 코드의 경우 실제로 써먹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수 되긴 하지만, 그래도 구성이나 코드를 보면서 배우는게 있기 때문에 학습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가끔 구매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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