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모든 사람은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가 될 겁니다> 1. "시간, 죽음, 슬픔, 장례식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문화 콘텐츠 주제가 될 것이다" 2. "인간은 유한하며 죽는다는 새삼스러운 사실을 (이번) 유행병이 분명히 기억하게 했다. 전염병 탓에 가족과 친지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닥치면서, 죽음을 뒤로 숨기는 사회가 돼가고 있다" 3. "이때 예술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언제나 예술은 불멸을 지향하는 간절한 몸짓이었고, 삶의 충만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4. "흑사병 이후 자가 격리된 사람들이 각자 집에서 미식 문화 '테이블 아트'를 만들어냈듯, (코로나 이후) 전보다 예술적인 행위가 각광받을 것이다" 5. "격리 기간에 도예나 악기 연주 등을 시작하는 사람이 늘었다. 하다못해 모바일 동영상 공유 앱 '틱톡'으로 자신을 촬영하는 식으로, 미래엔 모든 사람이 예술가가 될 것이다" 6. "디지털 문화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풍요로운 선택을 돕는 큐레이터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 7.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른다. 우리는 계속 귀를 열고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창조하자. 발명하자. 보기 힘든 것을 보러 가자. 스스로 예술가가 되자"

"코로나 이후의 시대… 모든 사람이 예술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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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시대… 모든 사람이 예술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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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7일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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