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슈퍼스타와 록스타

⚡️슈퍼스타는 바로 느낌이 오시겠죠? 새롭고 혁신적인 기회에 매료되고 거기에 에너지를 쏟아 붓는데서 동기가 뿜어져 나오는 유형입니다. 🪨록스타는 (일렉기타 떠올리지 마시고) 튼튼한 기반이 되는 바위(Rock)같은 인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안정성 확보와 점진적 개선에 헌신하는 유형이에요. 이 둘은 조직에서 모두 필요합니다. 지금 조직 구성원들을 한 번 생각해 보시면 누가 어떤 유형인지 바로 느낌 오시죠? 조직 내 이 두 유형의 비율과, 지금 조직이 맡은 업무들을 생각해 보면 어떻게 매니지먼트 기술을 발휘해서 일을 처리해야 할지 방향성이 생기게 돼요. 인사 변경, 업무 조정, 안전지대를 벗어나도록 부드럽게 넛지하는 코칭 등 고려할 게 좀 있죠. 슈퍼스타로만 구성된 조직은 혁신적인 시도에 적합한 터라(만든 후에 운영을 못합니다..) TF와 같은 일시적인 형태에 어울리고, 록스타로만 구성된 조직은 처리할 수 있는 업무의 범위가 한정적이라 회사의 근간이 되는 시스템을 맡으면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사실 일반적인 조직들은 이 슈퍼스타와 록스타가 섞인 형태이고 거기서 매니지먼트의 묘가 발휘돼야 할 것 같습니다. 음.. 저는 아마.. 록스타 중에 슈퍼스타인거같아요ㅎㅎ 이 개념은 킴 스콧의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100페이지 언저리에서 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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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30일 오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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