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ology 가 '불러오고' 있는 변화, 좋은 프로그램 매니저가 된다는 것] 아마존 Go의 빅픽쳐가 이제는 기획 단계를 지나서, 확장 단계에 돌입하고 있다. 아마존의 무인상점 컨셉은 이제 편의점을 넘어서서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하고 있는데, 괄목할만한 점은 - 그로서리 (Grocery/식품) 마켓에 집중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프리미엄 식품체인 '홀푸드마켓'을 인수함과 동시에 아마존이 꿈꾸고있던 그로서리 마켓 평정에 대한 빅픽쳐가, 빠르면 내년부터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런 새로운 기술이 우리들의 일상에 접어들 때, 짜릿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씁쓸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우리는 늘, 기술의 변화가 우리의 삶에 주는 베네핏에 대해 집중하지만 이면에 다른 영향에 대해서는 쉽게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프로그램 매니저로 일하다보면, 다양한 분야의 전문과들과 일하면서 생각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게 되는 기회와 시간이 많다. 요즘들어 내가 피력하는 인사이트는, 기술의 발전으로 줄어드는 인간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다. 좋은 프로그램 매니저가 된다는 것은, 기술과 상업적인 부분을 잘 결합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함과 동시에 - 이 모든것의 중심인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상부상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Whole Foods could be going cashierless by nex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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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31일 오후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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