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 런칭 후 첫 날 리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서비스 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프로젝트 초기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어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보게 되는데요. 네오터치포인트 김경달 대표님께서 발빠르게 올려주신 리뷰 글이 플랫폼-콘텐츠 side 의 이슈들을 잘 다뤄주셨기에 정리해봤습니다. 1.오리지널 전투력 * 총평 : 서비스 플랫폼 보다 제작 스튜디오가 먼저 보일 만큼 막강 * 연애혁명 - 믿고보는 웹툰 원작 - 정기 편성 업데이트 알림을 통한 시청 습관화 - 주1회 편성주기 아쉬움 : 숏폼의 속도감과 리듬 생각했을 때 * 이효리 페이스 아이디 - 개인의 콘텐츠적 매력과 모바일fit 소재가 빛났음 * 찐경규 - 포맷,내용,연출에서 여전히 TV 방송 색채가 강한 아쉬움 * 톡이나 할까 (카카오 모닝-박보영 편) - 디지털 스튜디오의 단골 소재인 ‘카톡을 활용한 모바일 콘텐츠’ 좋은 예 - 소통형 포맷에 어울리는 콘텐츠 2.플랫폼 활용과 이용자 경험 (UX) * 총평 : 별도 앱 없는 카톡 플랫폼 활용. 동영상 서비스 공간으로서 최적화 작업은 더 필요해 보임 * Good - 세로 시청 및 화면 분할 편집 등 모바일스러운 포맷 - 업데이트 알림 신청 시 톡 캘린더로 일정 등록 -> 조르디 메시지로 수신 * 아쉬운 점 - 기존 채널(구 플러스친구) UI 를 그대로 차용하다 보니 상단 영역 공간 활용이 효율적이지 못함 - 콘텐츠/클립 단위의 댓글 영역 OFF : 소통형 포맷인데 소통할 수 없음 - 다음 콘텐츠로 이어지는 시청경험의 연결이 아직은 부자연스러움 (회차가 좀더 채워지면 해소될 수도) 3. 정체성 이슈 * 방송과 모바일 콘텐츠 사이의 그 어딘가. 분류에 따라 규제 이슈 불거질 수도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036 * 카카오TV는 후발주자이나 카카오 그룹사에 대한 미디어의 견제, 비판적 시선 존재

2020 카카오TV, 첫날 리뷰

Brunch Story

2020 카카오TV, 첫날 리뷰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0년 9월 1일 오후 7:46

댓글 0

    함께 읽은 게시물

    안정적인 기업 재미없어요! I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들

    ... 더 보기

    업계는 오픈AI와 퍼플렉시티의 웹브라우저가 크롬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주목한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웹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은 크롬이 68%로 압도적 1위다. 애플 사파리가 16%로 뒤를 이었고,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5%, 파이어폭스와 삼성인터넷은 2% 수준에 그쳤다. 크롬의 높은 검색 점유율은 구글의 광고 매출로 이어진다. 크롬은 사용자의 검색 기록을 바탕으로 광고를 타겟팅하고, 이를 통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 더 보기

    ‘크롬 천하’ 웹브라우저 시장 도전하는 AI기업들

    국민일보

    ‘크롬 천하’ 웹브라우저 시장 도전하는 AI기업들

    조회 302


    가끔 미국이나 홍콩 등에서 온 해외 투자자들을 만날 때가 있다. 이미 상장된 전 세계 대기업에 투자하는 큰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에 다니는 분들이다. 그들과 이야기하다가 한국의 경영자들은 그들을 잘 만나주지도 않고, 회사의 방향성에 대한 커뮤니케이션도 잘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 더 보기

    글로벌 매체에서 인정받는 한국 경영자가 없는 이유

    ㅍㅍㅅㅅ

    글로벌 매체에서 인정받는 한국 경영자가 없는 이유

    조회 174


    < 좋은 관계를 위한 최소한의 예의, ‘거리 두기’ >

    1. 살다보면 나를 끔찍이 싫어하는 사람이 한둘은 나오게 마련이다.

    ... 더 보기


    생각해볼 부분이 많은 chart

    우리는 이런 세상에 살고 있고, 이중 몇몇은 더 잘될것이고, 몇몇은 말이되는 multiple로 내려올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