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 런칭 후 첫 날 리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서비스 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프로젝트 초기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어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보게 되는데요. 네오터치포인트 김경달 대표님께서 발빠르게 올려주신 리뷰 글이 플랫폼-콘텐츠 side 의 이슈들을 잘 다뤄주셨기에 정리해봤습니다.
1.오리지널 전투력
* 총평 : 서비스 플랫폼 보다 제작 스튜디오가 먼저 보일 만큼 막강
* 연애혁명
- 믿고보는 웹툰 원작
- 정기 편성 업데이트 알림을 통한 시청 습관화
- 주1회 편성주기 아쉬움 : 숏폼의 속도감과 리듬 생각했을 때
* 이효리 페이스 아이디
- 개인의 콘텐츠적 매력과 모바일fit 소재가 빛났음
* 찐경규
- 포맷,내용,연출에서 여전히 TV 방송 색채가 강한 아쉬움
* 톡이나 할까 (카카오 모닝-박보영 편)
- 디지털 스튜디오의 단골 소재인 ‘카톡을 활용한 모바일 콘텐츠’ 좋은 예
- 소통형 포맷에 어울리는 콘텐츠
2.플랫폼 활용과 이용자 경험 (UX)
* 총평 : 별도 앱 없는 카톡 플랫폼 활용. 동영상 서비스 공간으로서 최적화 작업은 더 필요해 보임
* Good
- 세로 시청 및 화면 분할 편집 등 모바일스러운 포맷
- 업데이트 알림 신청 시 톡 캘린더로 일정 등록 -> 조르디 메시지로 수신
* 아쉬운 점
- 기존 채널(구 플러스친구) UI 를 그대로 차용하다 보니 상단 영역 공간 활용이 효율적이지 못함
- 콘텐츠/클립 단위의 댓글 영역 OFF : 소통형 포맷인데 소통할 수 없음
- 다음 콘텐츠로 이어지는 시청경험의 연결이 아직은 부자연스러움 (회차가 좀더 채워지면 해소될 수도)
3. 정체성 이슈
* 방송과 모바일 콘텐츠 사이의 그 어딘가. 분류에 따라 규제 이슈 불거질 수도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036
* 카카오TV는 후발주자이나 카카오 그룹사에 대한 미디어의 견제, 비판적 시선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