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설적인 피드백 주는 방법🗣️

❶‘나’를 주어로 말하기 ‘나’를 주어로 하는 화법은 사람이 아닌 상황에 초점을 맞춰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당신이 이렇게 말했잖아요’ ‘당신이 이렇게 했잖아요’가 아니라, ‘나는 이렇게 느껴요’ 또는 ‘나는 이렇게 생각해요’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나’를 주어로 하면 피드백이 경험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사람을 향한다는 느낌이 약해집니다. 이렇게 하면 모든 종류의 비판에 따라오기 마련인 감정적 방어를 하고 싶은 기분이 덜 하므로, 피드백 세션 전체가 더 생산적인 대화로 바뀝니다. ❷실행 가능한 피드백 제공하기 건설적인 피드백의 목표는 피드백을 받는 사람이 무언가를 노력으로 개선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바람직한 건설적 비판에는 무엇을 개선할지 지적하는 것 외에도, 상대방이 자신의 역량을 더 개발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다음 단계와 아이디어가 포함됩니다. 피드백을 줄 때는, 피드백을 받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면 추가 논의나 브레인스토밍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점을 명확히 전달하세요. 실행 가능한 피드백이 아니라면 피드백을 포기하거나, 실행 가능한 다른 방안이 떠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야기하세요. ❸피드백 공개적으로 공유하지 않기 건설적이고 유용한 피드백을 주려면 피드백을 받는 사람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대화해야 합니다. 피드백을 공개적으로 공유한다면 이러한 유형의 대화를 할 수 없습니다. 듣는 사람이 대화를 시작하고 싶은 기분보다는, 당황스럽고 수치스럽거나 개인적으로 공격받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방어적으로 대응하거나, 피드백을 흡수하지 못하고 그냥 넘길 수 있습니다. 시간을 내서 함께 마주 보고 차분히 대화를 나누어 최대한 생산적인 방향으로 마무리하세요. 건설적인 비판을 위한 시간을 따로 정하거나 1:1 미팅을 주기적으로 잡으세요. ❹샌드위치 방식 사용하지 말기 아마 가장 널리 알려진 비판 전략인 샌드위치 방식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샌드위치 방식은 긍정적인 말로 시작하여 건설적인 비판을 하고, 또 다른 긍정적인 평가로 마무리를 하는 방식입니다. 비록 널리 알려지긴 했지만, 샌드위치 방식은 유용하고 건설적인 비판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수단은 아닙니다. 이런 방식보다는 피드백을 어느 정도 해야 하든, 최대한 구체적이고 유용한 피드백을 주는 데 주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❺적절하게 긍정적인 견해 피력하기 샌드위치 방식이 피드백을 제공하는 최고의 방식이 아니라고 해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면 안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건설적인 비판은 부정적인 피드백을 전달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어떤 점을 잘 해냈는지 알려주는 것도 마찬가지로 유익합니다. 이렇게 하면 피드백을 받는 사람이 약점을 보완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자신의 강점을 연마하는 데에도 시간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❻억지로 긍정적인 면 부각하지 않기 그렇다고 해도 샌드위치 방식을 피하고자 억지로 긍정적인 면을 부각하는 것 역시 피해야 합니다. 건설적인 피드백은 무의미하게 칭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발전과 개선을 위한 것입니다. 어떤 유형의 피드백을 전달하든, 충분히 심사숙고하고 정말 전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하세요. 진실하지 못한 피드백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앞으로의 피드백 세션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❼대화를 하기 건설적인 비판은 상호적인 형태가 아니면 가치를 지니기 어렵습니다. ‘나’를 주어로 하는 화법은 나의 관점에서 피드백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피드백을 받는 상대방은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피드백을 하게 된 이유와 피드백에 따라 상대방이 개선해 나갈 방법에 대한 질문을 해서 상대방에게 시간을 주세요. “지난 프로젝트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이 조금 벗어난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프로젝트의 접근 방식에서 명확하지 않은 점이 있었나요?” 최고의 피드백은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하는 것입니다. ❽‘기습적’으로 피드백 하지 않기 피드백을 하기가 꺼려질 수 있습니다. 상대에게 피드백을 하겠다고 알리는 일이 어색하거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 피드백을 듣고 상대방이 방어적으로 대화하거나 추가 질문을 한다면 어떻게 할지 걱정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습적’으로 불쑥 피드백을 주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었던 순간이 부정적인 경험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상대방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피드백을 주면 상대방은 좌절감을 느끼거나 개인적으로 공격받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피드백 세션이 있을 것임을 미리 전달하세요. ❾적시에 피드백 전달하기 건설적인 비판은 상황이 발생한 뒤 이른 시일 내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서로 머릿속에 관련 내용이 뚜렷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너무 나중에 피드백을 전달하면 상황과 동떨어지게 되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해당하는 상황이 있고 난 뒤 2~7일 이내에 피드백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❿심사숙고하지 않은 상태로 피드백 하지 말기 적시에 피드백을 주더라도 충분히 생각하지 않고 바로 피드백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이렇게 하면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떠오르더라도 이 피드백을 할 필요가 있을지,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피드백할 수 있을지, 최소한 하루는 생각해 봐야 합니다. 다음 사항을 자문해 보세요. - 이 피드백이 상대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가? - 상대가 이 피드백을 들을 필요가 있는가? - 개선 방법을 브레인스토밍할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되었는가? - 상대방이 밟아야 하는 다음 단계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⓫ 우호적인 말투와 몸짓으로 말하기 우리는 결국 상대방의 발전을 돕기 위해 피드백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피드백하는 것이 쉽지 않더라도 긍정적인 몸짓과 밝은 말투를 유지하도록 하세요. 처음에는 어떤 말을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연습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말투에 주의를 기울이고 미간을 찡그리거나 쏘아보거나 팔짱을 끼지 않도록 하세요. 이러한 신호는 실제로 내가 불만을 느끼고 있지 않더라도, 상대로 하여금 방어 태세를 취하게 하여 피드백 세션을 비생산적으로 만듭니다.

건설적인 비판을 주고받는 방법 [2022] * Asana

Asana

건설적인 비판을 주고받는 방법 [2022] * As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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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0일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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