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와 컨설턴트의 차이> 1. 컨설턴트는 말하고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고, 기업가는 실행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입장도, 요구되는 자질도 극단적으로 다릅니다. 2. (그래서) '경영자가 되고 싶으니 우선 컨설턴트부터 해보겠다'는 것은 '타이거 우즈가 되고 싶으니 우선 레슨 프로부터 해보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3. (컨설턴트와 경영자의 가장 큰 차이는) 담력이 아닐까요?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택한 결정을 올바른 것으로 만드는 게 더 중요합니다. 4. 리더의 담력은 팀의 경쟁력으로 바로 연결돼요. 클라이언트에게 도움이 됐는지, 깊은 인상을 줬는지에 목숨을 거는 컨설턴트 출신으로서는 전혀 다른 경험이었죠. 컨설팅 회사는 담력을 기를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 5. 컨설턴트는 끊임없이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지요. 하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정보의 순도를 계속 높여나가는 것은 어느 정도 선을 넘어서면 완전히 무의미해요. (오히려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다가) 그런 일로 타이밍을 놓친다면 회사에 엄청난 죄를 짓는 겁니다. 6. 컨설턴트 중에는 최대한 유능하게 보이고 아는 척하려는 자세가 몸에 익은 사람이 아주 많아요. (하지만 이런 태도는) 사업에는 일원어치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7. 회사 경영은 아수라장에서 매일같이 구르는 일이에요. 자신이 바보라는 것을 밝히고서라도 도움을 구해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합니다.

[Cover Story] 日 부자 서열 47위 '디엔에이' 창업자, 난바 도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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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4일 오전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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