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테헤란로펀딩클럽 22회 빅베이슨캐피탈 윤필구 대표편을 소개한 기사 윤대표는 지난 6년간 실리콘밸리와 서울을 오가며 약 32곳의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 가장 성공적인 투자로 온디맨드코리아, 브랜디, 스윙비, 쿠캣, 굿타임, 튜터링 등이 있음. 어제 "성공한 회사와 실패한 회사를 이제 많이 봤을텐데 무슨 패턴을 느낀 것이 있느냐"고 질문. 그랬더니 첫번째 펀드에서 18곳에 투자했는데 지금 보니 한 6곳은 잘됐고, 3~4곳은 망해서 없어졌고, 나머지는 아직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큰 성과는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 투자할 때는 다 잘 될 것 같아서 흥분해서 투자했지만 나중에 보면 초기기업인 이상 실패 비율이 역시 높다고. 그리고 실패에서 어떤 패턴을 찾아내서 일반화하기는 무척 어렵다고. 항상 틀릴 수 있기 때문에 갈수록 겸허해지는 것이 VC라는 얘기.

빅베이슨캐피탈 윤필구 대표,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철학 전해 - 'Startup's Story Plat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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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베이슨캐피탈 윤필구 대표,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철학 전해 - 'Startup's Story Plat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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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0일 오전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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