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주가 허덕이는 IT... 몸집부터 줄인다
조선일보
개발자 모셔간다면서 고액연봉 전쟁과 코딩교육 열풍을 일으킨지가 불과 몇년전이다. 기업과 정부 할 것 없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만들어낸 판타지로 우리나라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실제보다 과대 포장된 부분이 있었다. 그야말로 키워드 이슈라이징 중심 중 하나였으나, 거품이 걷히고 거기에 실적까지 주저앉으면서 열대에서 시베리아가 되었다. 내년에는 상황이 더 안좋을 듯한데, 그게 더 걱정이다. IT기업이나 스타트업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전체 청년 취업 문제를 걱정하는거다. 지금으로서는 소화해줄 산업이 없다. 다시 정부가 스타트업이나 장사나 청년들을 창업시장으로 내몰것이다. 스타트업붐과 돈이 넘치게 풀렸던 시기가 겹쳤던 2016년~2020년과는 거시 환경이 완전히 달라서 어떻게 풀려갈 지 지켜봐야겠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3/10/12/VEE2HS3MSZCA3DDLXKK6SLCS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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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5일 오전 11:04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면서 건강하게 살아가고 싶다면, 우선 살아있는 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것이므로, 해야 할 일을 100% 해내면서 할 일 목록을 완전히 없애는 데 많은 노력을 들이기보다는 70% 정도만 해내도 만족할 필요가 있다.
... 더 보기알람 소리에 반사적으로 일어나서 준비를 마치고 정신없이 이동하면 어느새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있게 됩니다. 동료들과 인사를 마치고 컴퓨터를 켜는 순간 업무는 시작되지요.
... 더 보기여전히 나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우리나라에서 사회생활할 때 가장 큰 변곡점이 오는 나이는 40세다. 물론 20대말과 30대 중반, 40대 중반, 50대에도 중간중간 크고 작은 변곡점이 있기는 하지만, 다시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로 이후 방향을 고착화시킨다는 의미에서, 혹은 현재 커리어패스가 중심이 아니라 이후 인생 2막이나 3막을 자발적이던 강제적이던 가야하는 상황은 아니라는 의미에서, 사회생활 시작과 함께 만들어온 커리어패스를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다는 기준에서 볼 때, 40세는 상징적이다.
60세면 당연히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를 들으면서 70세 전후에 죽는게 당연했던 불과 20여년 전까지만해도 예전의 40세는 일하고 있는 산업과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베테랑으로 이제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네트워킹으로 퇴직할 때까지
... 더 보기어제 출시된 따끈따끈한 ChatGPT Codex를 실제 프로젝트 레포에 써 보았습니다.
테스트가 있으면 스스로 테스트도 실행하고, 만든거 스스로 실행해보면서 버그도 수정하고 하는게 기특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