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ligent Minds Like Tim Cook and Jeff Bezos Embrace the Rule of Awkward Silence. You Should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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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과 제프 베조스가 즐겨 쓰는 '어색한 침묵의 기술'> 1.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두 회사를 이끌고 있는 '팀 쿡'과 '제프 베조스'는,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한 가지 매력적인 습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2. 바로, 이 둘은 '어색한 침묵을 견디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 둘은 도전적인 질문에 직면했을 때, 즉답하는 대신, 멈춰 서서 상대방이 어떤 대답을 듣고 싶어 하는지를 깊이 있게 생각합니다. 3. 이들은 숙고하는데, 10초, 20초, 그 이상을 보내기도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 침묵의 시간이 굉장히 어색할 겁니다. 4. 그런데 찾아보면 팀 쿡과 제프 베조스뿐 아니라, 일론 머스크 또한 이런 어색한 침묵을 활용한다는 걸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 또한 인신공격적인 질문을 받을 때 종종 활용하기도 했고요. 5. 이런 어색한 침묵의 기술은, 불편한 질문에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과 감정이 밸런스가 맞도록 도와주는 감성 지능으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요즘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생각보다 유용한 기술입니다. 6. 지금 우리는 그 어떤 시대보다 즉각적인 만족과 즉각적인 반응에 중독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7. 하지만 이런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숙고의 시간을 빼앗아 갑니다. 하지만 비판적 사고를 포함해 통찰력 있는 추론은 충분한 시간 없이 불가능합니다. 8. 시간은 갈수록 이 행성에서 럭셔리한 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어색한 침묵은, 이런 (소중한) 시간을 확보하는 기술입니다. 9. 말도 안 되는 대답을 하며 허비했던 시간, 특히 당신이 진정으로 믿고 있지 않지만, 침묵이 어색해서 이런저런 말을 내뱉었던 시간을 줄여줄 것입니다. 10. 그리고 충분히 연습하면, 이 시간이 그렇게 어색하진 않을 겁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순간의 어색함보다 더 많은 장점을 깨닫게 될 것이고요. 11. 그러니 어색한 침묵에 주눅 들지 말고, 말하기 전에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2020년 9월 10일 오전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