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CEO가 재택근무를 반대하는 이유❓ 1탄 🙅🏻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과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는 넷플릭스! ⚠️ 실리콘밸리 기업이 재택근무를 보편화하는 시점에, 넷플릭스 CEO는 결사 반대합니다. Reed Hastings 인터뷰를 통해 '전원 사무실 복귀!'를 주장하는 그의 생각을 살펴보시죠. 넷플릭스는 '자율성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로 유명합니다. 그의 인터뷰를 요약하면 넷플릭스는 "Highly aligned, loosely coupled"에요! [ 뉴스 요약 ✏️ ] 실리콘밸리가 아니더라도 재택근무는 보편화되는 추세입니다. 한국에서는 SK텔레콤, 네이버, 카카오 등을 주축으로 재택근무를 코로나 19 사태에 맞춰 근무 지침으로 삼고 상황에 따라 연장하고 있죠. 무기한 재택근무를 선언한 트위터, 적어도 내년 중반까지는 재택근무를 할 것으로 보이는 구글과 페이스북과 비교하면 넷플릭스 CEO, Reed Hastings 인터뷰 내용은 의아합니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working from home) is a pure negative"라고 해석의 여지 없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드는 프로덕션팀이라면 이해가 될 법도 하지만, 전원 사무실 복귀를 원하는 배경은 무엇일까요? 넷플릭스는 '자율성'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로 알려진 만큼 Reed의 재택근무 반대 입장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넷플릭스는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합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자유도를 주는 대신 오로지 실적으로 판단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시합니다. Reed를 스타 CEO 반열에 올린 그의 PPT를 참고해보면 "생산성을 측정하는 방식"을 통째로 바꿔야 한다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그는 넷플릭스 조직구조에 대해 'Highly aligned, loosely coupled'라는 표현을 사용했죠. "목표는 하나, 업무는 각자 알아서 잘"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기능을 하는 부서 간의 미팅은 최소화 시키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개인 역량을 바탕으로 실적을 내는 것이 궁극의 조직, 업무 효율로 보는 건데요. 넷플릭스가 디즈니 + 이후에도 승승장구하는 비결은 어쩌면 현재와 같은 상황에 적합한 기업 구조를 만들어 논 덕분인지 모릅니다. 개인과 자유를 그토록 중시하는 기업에서 재택근무를 매몰차게 반대하는 그의 진짜 생각은 무엇일까요? 배달의 민족이 '규율 위의 자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각자에 대해 엄격하게 문책하는 조직 문화를 떠올리게 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 ❶ 매일경제, 《직원만족 높은 스타트업 조직문화 살펴보니, 비결은》 https://www.mk.co.kr/news/it/view/2020/08/814695/ ❷ 월스트리트저널, 《Netflix’s Reed Hastings Deems Remote Work ‘a Pure Negative》 https://www.wsj.com/articles/netflixs-reed-hastings-deems-remote-work-a-pure-negative-11599487219 ❸ 슬라이드쉐어, 《Freedom & Responsibility Culture (Version 1)》 https://www.slideshare.net/reed2001

Netflix’s CEO Has Strong Feelings About Remote Working. Why He's Anxious to Get Back to the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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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0일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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