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입지, 오리지널티 있는 경험, 그리고 구매 경험

[아티클 3문장 요약📑]

1️⃣ 요즘 부산에선 해운대, 광안리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요소들을 앞세운 새로운 명소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중 대표적인 곳이 바로 광안리에 위치한 밀락더마켓으로,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오션뷰 스탠드는 인상적이었지만, 입점한 브랜드들의 로컬 색이 생각보다 옅고 업종도 식음료에 편중되어 있던 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2️⃣ 밀락더마켓과 같은 것을 로컬 커머스라 부르는데, 이들이 성공하려면, 사실 매력적인 입지가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는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경험을 줄 수 있는 로컬 콘텐츠가 필요하며, 이를 즐긴 후 인상을 남기고 재방문까지 유도할 수 있는 구매 경험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3️⃣ 앞으로 밀락더마켓도 매력을 가진 곳인 만큼,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여, 더 '부산스럽고', 더 나아가 '광안리스러운' 장소로 거듭나서, 더 성공적인 로컬 커머스 사례로 남기를 바라봅니다.

💡기묘한 관점➕

밀락더마켓은 로컬에 집중하여 기획된 공간입니다. 그래서 방문 전부터 너무 기대가 컸지만, 일부 아쉬운 점들이 있어 본문에는 조금 비판적인 시각을 많이 담게 되었는데요. 다만 이러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는 점 자체는 박수를 보낼만 합니다. 실제 밀락더마켓을 만든 키친보리에는 이미 이전에 더베이 101를 만드는 등 유사한 작업들을 지속하고 있고요. 앞으로 더 매력적인 로컬 커머스 사례들이 많이 늘어나서 더 풍성한 경험을 주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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