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내가 아니다
Brunch Story
오래전부터 생각해오던 내용과 소름 끼치게 동일한 글을 발견해서 공유합니다. 주니어 시절(아마 2~3년차) 회사에 이름에 그늘 삼아 제 능력이 녹슬어 가는지도 모른 체 시간을 낭비하듯 보내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회사 딱지를 떼면 난 뭐가 남지?"라는 생각에 뒤통수를 맞은 느낌으로 외부 활동을 해왔던 것 같고 블로그, 토이 프로젝트, 스터디에 이어 지금까지 살아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회사가 안정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뚜렷하다면 "나 OO에 다녀~"라는 생각으로 약간은 안일한 마음이 들 수도 있겠지만 부모님 시대와는 다르게 요즘은 평생직장이라는 수식어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세상이 변화하고 있고 결국은 본인 스스로를 본인이 챙겨야 하는 시대인 건 확실해 보입니다.
"회사가 내가 아니다"라는 제목은 다소 자극적이기도 하고 오해가 될 수도 있을 만한 글이지만 이 글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에 저의 생각을 조금 더 가미하자면, 결국 스스로 홀로서기 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춘 본인이 돼야 하고 그게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그러한 능력을 회사에서도 기여하는 순서가 맞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특히, 개발자는 기술적 고립이 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회사 내에서는 잘하는 것처럼 생각이 될 수 있지만 다른 회사 분들과 마주하다 보면 우물속 개구리였구나 라는걸 몸소 체감할 수 있으니까요.
https://brunch.co.kr/@naieekim/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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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7일 오전 7:35
덕분에 나의 위치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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