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제작자 옵스트: BTS는 인류공감을 이끌어낸 콘텐츠] 👩🏻‍🚀16일 매경 세계지식포럼에 참여한 '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가 '과학 기술 통한 영화 콘텐츠의 변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라이브로 중계된 본 세션의 글로벌 동접자가 1만 9,000명을 돌파했다고하니, 코로나 이전보다 포럼이 흥한게 아닌가 싶다) '컨테이젼', '감기' 등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7~10년 앞서 나온 영화의 상상력이 예언 수준으로 적중했듯이, 인류에 대한 관찰력이 남다른 영화인들의 미래에 대한 통찰은 시사점이 크다고 생각해서 공유한다. •인류는 과학 기술 덕에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가짜 뉴스 등 선전에 SNS가 쓰이며 민주주의가 위협을 받아 •우리는 가족단위로 살고 있지만, 한자리에서 식사를 하고 있어도 다 다른일을 함. 우리의 경험은 분리되어 있고, 각자가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정보가 완전히 다를 수 있어 •콘텐츠 제작자는 어떻게 개개인이 독립/고립되어 각자만의 경험에 갇힌 상황에서 함께 모일만한 강력한 이야기를 만들지 고민해야 또한 옵스트는 기술과 콘텐츠의 힘으로 인류 역행에 맞설 수 있다고 보며, 공감과 동질감을 이뤄낸 좋은 콘텐츠의 예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문송 친구들아, 힘내!)

"BTS·기생충엔 인류 공감 이끌어낸 힘 있죠"

매일경제

"BTS·기생충엔 인류 공감 이끌어낸 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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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7일 오전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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