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직장인의 추구미 "연봉보다 중요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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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랑하는 부인과 결혼한 지 11번째 맞는 날입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 말처럼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알콩달콩 잘 지내다가 다양한 이슈로 다투기도 하고, 의견이 잘 맞는 부분이 있는 반면 첨예하게 다른 모습도 발견했습니다.
11년을 함께 하면서 부부가 각자 부족했던 부분을 조금씩 성숙한 모습으로 바뀐 것 같아서 흐뭇한 마음이 듭니다. 서로 다른 성격과 습관을 가진 사람을 만나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어른으로 변신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20년으로 가는 첫 번째 해에 교회에서 주최한 좋은아버지스쿨을 참여한 계기로 자녀보다 부인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이 올해 가장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녀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는 모습은 열심히 살고 성공한 직장인이 아니라 아내를 사랑하는 다정한 남편이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비록 아직도 어린아이 같은 믿음으로 날마다 기분이 들쭉날쭉하지만, 그래도 한결같이 부인과 가족에게 더 잘 하고 싶습니다. 가정이 평안해야 바깥 일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인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강하고, 하는 일마다 잘 되길, 그리고 만나는 사람마다 은혜 넘치길 날마다 기도합니다. 12년째 해에도 날마다 더 사랑하며 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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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5일 오전 9:45
잡코리아가 2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 내 추구미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젊은 직장인들은 연봉 못지않게 도덕성, 공정성, 회사 운영방식과 가치관 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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