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가성비가 아니라 짝퉁샵 같다. 진심으로 옛날 동대문에 많이 있던 가짜 명품 판매 가게랑 다르다고 생각해서 저러는걸까? 무엇보다도 더 놀라운 것은 전혀 부끄러움이 없다는거다. 관련해서 법무 검토 받으면서 하고 있다고 하는데 진짜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걸까? 카피한(?) 제품을 떠올리게 만드는 디자인과 제품명, 설명도 모자라서 아예 대놓고 무슨 제품과 비교하라고 써놓은 당당함은 그저 할 말을 잃게 만든다. 가성비 제품으로 세상을 혁신(?) 시키고 싶다는게 진심이라면, 굳이 명품을(?) 저런 식으로 끌어들여서 명품'빨'로 제품을 만들고 팔지 않을거다. 이건 그저 물건 많이 팔려는 수작이다. 아무리 뭐하 거창하게 포장해도. 외국에서 볼까봐 창피하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1월 10일 오전 10:46

댓글 0

    함께 읽은 게시물

    토스 데이터 직군 집중 채용 - 면접만 봐도 100만원!

    ... 더 보기

    토스 DATA·ML 집중채용

    toss.im

    토스 DATA·ML 집중채용

    < 보여서 걷는 게 아니라, 걷다 보니 길 >

    1

    ... 더 보기

    < 피터 드러커가 말한 7살도 아는 성공 공식 >

    1

    ... 더 보기

    인프라 엔지니어의 교과서 개정 2판

    ... 더 보기

    초중고딩 어렸을 적 과학시간에 석유와 석탄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과정을 배울 때마다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냥 외웠었다. 석유는 공룡을 비롯 동물이 죽어서 만들어지고 석탄은 식물이 죽어서 만들어진다고 배웠는데, 석탄이야 식물이 워낙 많았고 죽으면 자연스럽게 땅에 묻히니 그럴 수도 있겠다 이해가 되었지만, 석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되었다. 동물이 화석이 될 확율이 극도로 낮다는 점을 생각하면 동물이 한꺼번에 같은 장소에서 갑자기 많이 죽어서 결국 석유까지 될 확율은 매장되어 있는 석유량을 볼 때 더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울 때마다 당시 과학선생님들께 이해가 안된다고 질문을 드렸으나 속시원한 답을 들어본 적은 없었다. 그렇게 10대에 그 궁금증을 묻고 지금까지 잊고 살았다. 그러다 우연히 생각나서 찾아보니...


    비행기가 나는 과학적 원리와 마찬가지로 과학자들조차 속 시원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질문 중 하나라고 한다. 많은 학설 중 다수의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동의하는 하나는 바다 미생물 이론인데, 이 이야기는 들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납득이 되더라.

    ... 더 보기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면서 입소문이 났는지 계속 개설 요청이 이어지네요. 지난 3기가 7월 20일경에 끝났는데 개설 요청으로 인해 8월말에 4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재무재표를 통해 산업과 시장을 읽고, 기업과 사업모델을 파악하고, 나아가 나의 사업

    ... 더 보기

    [B라운지] 4주만에 재무제표 기초 정복하기 (4기) : PBR

    www.pbr.kr

    [B라운지] 4주만에 재무제표 기초 정복하기 (4기) : P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