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을 공유하는 조직 문화 만들기

30여 년 동안 한국과 실리콘밸리를 오가며 개발자, 개발 리더, 탑 레벨 매니저 등으로 활약한 박종천 리더가 말하는 "비전을 공유하는 조직 문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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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와 조직 문화


우리 조직에 필요한 문화를 만들고, 목표에 따라서 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게 중요합니다. 다른 회사 문화가 좋다고 무조건 가져와서 쓰면 안 됩니다. 예쁜 옷도 몸에 맞아야 하는 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하는 겁니다. 경쟁 회사가 만든 제품도 써보고 분석도 해야 하지만 그런 제품을 만들 수 있던 과정인 회사의 조직 문화도 확인하고, 우리 문화를 개선해야 합니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조직 문화는 결국 운영체제이니까요.



스타트업의 조직 문화


쇠사슬 강도는 쇠사슬의 가장 강한 부분이 결정할까요? 아니면 가장 약한 부분이 결정할까요? 당연히 가장 약한 부분이 결정합니다. 다양성도 이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쇠사슬 강도는 가장 약한 부분에서 결정되므로 약한 부분을 빨리 발견하는 게 중요합니다. 약한 곳을 빨리 발견하려면 모두가 마음 놓고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양성이 있는 조직 문화에서는 모두가 기여하고 싶어 하므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그런 환경에서는 문제와 약점이 조기에 발견되어 개선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한테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직은 부족한 사람에게 신경을 써야 조직의 안정성이 도모되고, 다양성과 생산성도 확보됩니다.

조직 문화에 변화주기


변화를 만들려면 조직 문화를 정책(Policy) → 시스템(System) → 문화(Culture) 순서대로 살펴봐야 합니다. 회사의 핵심 가치도 정책이 될 수 있습니다. 회사가 어떤 정책을 정했으면, 정책에 따라 시스템이 나옵니다. 시스템이 고착되면 조직 문화가 됩니다.



개인을 변화시키는 요인


개개인이 모여 조직과 회사가 됩니다. 그러므로 회사가 변하려면 구성원인 개인이 변해야 합니다.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의 습성을 뛰어넘어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일본의 경제학자 오마에 겐이치는 《난문쾌답》에서 “인간을 바꾸는 방법은 세 가지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는 시간을 달리 쓰는 것, 두 번째는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세 번째는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 이렇게 세 가지 방법이 아니면 인간은 바뀌지 않는다. 새로운 결심을 하는 건 가장 무의미한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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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1일 오전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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