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샷' 팀도 해고하는 구글과 빅테크의 방향성

*기사를 읽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문샷 프로젝트'는 존.F. 케네디 정부에서 진행했던 유명한 프로젝트입니다.
미국은 1960년대가 끝나기 전에 최초로 사람을 달에 보내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결국 문샷 프로젝트를 통해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사람을 달로 보낸다는 것은 현실적인 아무 이득이 없는 과제 같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킴으로 세계 제1의 강대국이 되었고, 그 지위를 수십년동안 유지할 수 있었지요.


이후에 많은 기업에서도 소위 '문샷'팀을 만들고 당장은 이득이 되지 않지만 혁신적으로 '보이는' 많은 프로젝트를 할 수 있게 팀을 만들었고, 문샷 팀에게 무조건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빅테크 기업들이 이제는 문샷 팀들을 해고하고 (돈이 되는) 'AI 프로젝트'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문샷' 프로젝트는 사실 Personal Computer 와 인터넷 혁신 이후 거대한 물결을 찾지 못했던 테크 기업들이 다음 먹거리를 찾기 위해 진행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그 다음 물결인 'AI'를 발견하였고, 그곳에 수익성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한정된 자원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많은 돈을 받으면서도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었던 엔지니어들의 천국은 이제 다음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1만 5000명 해고한 '신의 직장' 구글, 왜 혁신의 상징 '문샷'까지 버렸나

조선일보

1만 5000명 해고한 '신의 직장' 구글, 왜 혁신의 상징 '문샷'까지 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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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7일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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