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개발자를 꿈꾸는 비전공자 입니다. 선배 개발자님들 고민을 좀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2023년 11월 17일조회 594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비전공자이고 개발자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원래 개발과는 거리가 먼 예체능 전공이지만 기회가 되어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사업을 진행하면서 단순히 내 아이디어를 실현 시키는것에서 더 나아가 개발자라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현재 4학년 마지막 학기를 다니면서 독학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국비지원 부트캠프에 지원하여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데 여기서 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현재 html/css/js/react/node.js를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직 프론트vs백 중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부트캠프를 가기전에 방향을 확실하게 잡고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기본기를 배우고 가고싶은데 어찌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1. 내년 부트캠프를 가기 전 기본적인 문법 등을 선행하고 싶음. 아직 프론트vs백 갈피를 못잡고 있음 프론트엔드는 다루는 언어가 대부분 비슷해서 걱정x 백엔드는 대부분 java를 배우는거 같아 프론트에 비해 걱정o 2. 현재 프로그래머스, 엘리스 트랙, 내일배움캠프 3개를 알아보고 있는데 해당 부트캠프 출신 개발자 선배님이 계신다면 커리큘럼이 어떤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음.

이 질문이 도움이 되었나요?
'추천해요' 버튼을 누르면 좋은 질문이 더 많은 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어요. '보충이 필요해요' 버튼을 누르면 질문자에게 질문 내용 보충을 요청하는 알림이 가요.
profile picture
익명님의 질문

답변 3

디큐님의 프로필 사진

앨리스, 스파르타 등 부트캠프는 어느정도 퀄리티가 유지되는 부트캠프입니다. 다만 부트캠프도 기본적인 코딩능력을 갖추어야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원을 하셔서 합격을 하신 후에 고민을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프론트와 백은 최소 1년정도는 둘다 해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컴포넌트가 어떻게 구성되고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요즘 프론트와 백의 경계가 사라지는 추세기 때문에 한 쪽에 치우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독학 (특히 책)으로 공부하는 것은 비추하고 싶습니다. 결과물 (코드)로 보이는 것을 만들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특히 처음 개발을 시작하시는 경우,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도 막막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의 종류가 어떤게 있고, 대기업에 간다면 어떤 직군으로 가고 싶은지,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꼭 알아보신 후에 공부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손우진님의 프로필 사진

1. 오히려 경험이 부족할 수록 하나만 파겠다는 생각은 그리 좋지않다고 봅니다. 다양하게 겪어 본 이후에 갈피를 잡아도 늦지 않아요. 프론트엔드든 백엔드든 결국 조금씩 다 하게 됍니다. 하나만 하게되면 편협 된 생각을 가질 수도 있고 백엔드라고 해서 절대 프론트를 영원히 손 대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정말 믿어도 좋습니다.....) 2. 무엇을 선택하든 중요한건 메타인지입니다. 현재 스스로의 상황을 점검하고 어디가 가장 니즈를 채워줄 지 생각해보세요. 어렵겠지만 네임드만 보고 들어가는 것 보단 내가 부족한 점을 얼마나 채워줄 수 있을지와 내가 스스로 채울 수도 있는 부분을 굳이 부트캠프 커리큘럼에서 다룸으로써 시간이 소요될 지를 판단하면 어디를 선택할 지 기준이 정해질거에요. 전 기본기는 쌓은 상태로 교육을 들었었어요. 프로젝트가 중심이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결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강창진님의 프로필 사진

안녕하세요! 저는 1년차밖에 되지 않았지만 비전공자 출신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글 남겨봅니다. 프론트-백은 한번 클론코딩이라도 풀스택 인터넷 강의(규모있는 유료강의)를 한번 수강하시면서 모두 체험해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본인이 어떤걸 선호하는지도 알아보면서 자연스럽게 둘 다 배울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커리큘럼도 커리큘럼인데 부트캠프가 가르쳐 주는 것 말고 부트캠프에서 만난 동료분들이랑 공모전이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꼭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AI를 배우는 국비학원을 다녔고, 웹 백엔드 지망이었지만 공모전에 참여했을때 프론트 담당할 사람이 없어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게되었고 결국 그 경험으로 취업까지 이루게 되었습니다. 좋은 부트캠프의 최고 장점은 커리큘럼이 아니라 열정넘치는 동료가 많다는 것이 더 큰 것 같아요. 조금만 찾아보면 함께 무언가 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겁니다. 취뽀까지 힘내세요 화이팅!!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

현직자들의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있어요.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목록으로
키워드로 질문 모아보기

실무, 커리어 고민이 있다면

새로운 질문 올리기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