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영리하게 콘텐츠를 활용하는 월마트의 품격 ㄷㄷㄷ> 1. 월마트는 지난 8월 영화관을 오픈했다. 160개 월마트 매장 주차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며 ‘월마트 드라이브-인’이라는 자동차 극장을 만든 것이다. 2. 고객들은 즉각 반응했다. 생필품을 사러 가는 게 아니라, 영화를 보러 월마트가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 3. 그렇게 월마트는 지금까지 300편이 넘은 영화를 상영했으며, ET 등 고전 영화에서부터 블랙 팬서 등 최근 영화까지 상영했다. 4. 입장료는 무료지만,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매를 해야 하며, 팝콘과 치킨 등은 주문하면 주차장 입구에서 픽업할 수 있다. 5. 현재 월마트 드라이브-인은, 거의 모든 도시에서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월마트가 가진 넓은 주차장을 코로나 시대에 맞게 영리하게 활용한 셈. 6. 좋은 회사는 고객을 만족시키지만, 위대한 회사는 고객과 감성적으로 연결되려고 하는데, 월마트는 코로나 시대에 고객을 위한 감성 지능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기간 월마트가 아마존보다 더 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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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6일 오전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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