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출장을 다니거나 한 달 살기 등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선진국과 아닌 곳의 차이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최근에 느낀 것은 도서관과 책방을 얼마나 쉽게 찾을 수 있는가였다.


우리나라는 내가 느끼기에 그래도 꽤 상위권에 속하는 편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서점은 학습지(학교 학습지 뿐 아니라 자격증, 외국어, 프로그래밍 등 포함)가 특히나 굉장히 높은 비율라는 것도 확실하게 알게 됐다.


나도 문학, 인문학에 관심이 매우 적은 편이라..인문학에 관심을 갖도록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해 전혀 감도 안잡히긴 하지만..


앞으로 AI로 인해 오히려 인문학이 더욱 중요해 질 시대가 될 만큼, 최소한 공공 도서관만큼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만들고 규모있게 지원해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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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1일 오전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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