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도시 밀집 주거 -> 중소도시 단독 주거 2. 대규모 사무실 밀집 근무 -> 주거와 업무 공간 일치화 3. 대중교통 -> 자가용 서울 도심에 있는 대형 빌딩으로 출근하기 위해 몇 번이나 대중교통을 갈아타는 일. 출퇴근 시간을 줄이기 위해 회사 인근의 비싼 주거단지를 감당해야 했던 시대도 점점 마무리되는 느낌이네요. 코로나-19는 '이런 식으로도 가능할까?' 생각만 하던 개념들을 순식간에 실행에 옮길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이젠 모두가 알게 됐죠. 가능하다는 걸. 심지어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는 걸 말예요. 어쨌든 시대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주거와 업무, 일상과 미래가 통째로 바뀌는 복판에 있다는 걸 매일매일 느낍니다. 좀 길지만 천천히 일어봄직한 기사 안에, 이미 새로운 삶의 설계를 시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도시 떠나는 사람들, ‘직주근접’ 대신 ‘직주일치’ 온다

Hani

대도시 떠나는 사람들, ‘직주근접’ 대신 ‘직주일치’ 온다

2020년 10월 12일 오전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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