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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계란후라이 899
면접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입니다. 사전적 의미로 면접은 서로 대면하여 만남이라고 짧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서 면접은 주로 회사에서 고용주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검증하는 수단의 의미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간혹 회사 채용이 아닌 학교에서 입학 면접을 보기도 하고, 공공기관에서 자격을 부여할 때 사용하는 검증 방식을 면접이라고 부릅니다. 모두 일맥상통하게 이 시대의 면접은 어떤 기회를 얻길 원하는 사람이 기회를 줄 수 있는 평가자를 만나 검증받는 수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니 면접이 제법 딱딱하게 느껴집니다. 처음 만나는 누군가에게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니 쉽지 않은 자리가 맞습니다. 지난 과거에 제가 평가받는 사람으로 참여했던 면접을 회상해 봅니다. 첫 직장을 갖기 위해 주로 규모가 큰 회사에 입사 지원을 했습니다. 그 시절엔 지금과 같이 상시 채용 개념이 적고 신입은 공채로 입사를 많이 했습니다. 작은 회사의 상시 채용 공고를 잘 확인하기 어려웠기도 하지만, 마음속으로 '그래도 이름 한 번은 들어본 기업에 입사하고 싶다'라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첫 취업을 도전하던 당시에 면접 관련 기억에 남는 몇 장면이 있습니다. 입사 지원자 5명 이상과 면접관 3명 이상이 만나 다대다 면접 방식을 많이 진행했고, 시커먼 정장을 입고 묵이 졸리는 넥타이를 매고 딱딱한 구두 속으로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면접 차례를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약속된 면접 일정보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연되어 기다리는 것은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면접 약속한 시간보다 지연되는 이유는 면접관 분들이 배정된 시간보다 더 오래 면접을 보아 그 시간이 점점 누적되어 뒤에 기다리는 사람에게 여파가 되는 것입니다. 면접관 잘못만은 아니고 면접 한 회차에 주어진 시간이 짧고 면접을 봐야 하는 후보자는 많아서 생기는 웃지 못할 상황인 것입니다.
그 시절 면접관은 입사 지원자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잘 했습니다. 지혜와 명철로 날카롭다가 아니라 지치고 힘듦에서 오는 신경질적으로 날이 선 칼날 같은 질문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영어 이름 표기를 왜 그렇게 했냐? 학교 성적이 저조한데 도대체 뭐 했냐? 야근을 시키면 어떻게 할 거냐? 등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고, 마음에 상처가 되는 질문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면접을 보면 수고했다는 의미로 면접비라는 소소한 용돈을 받았습니다. 면접에 참여한 전우들과 삼삼오오 모여 순댓국에 소주 한 잔을 했습니다. 취준생이 다른 취준생을 만나 취업 준비의 어려움을 하소연하고, 서로 알고 있는 취업 정보와 노하우를 기꺼이 나누기도 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취준생의 삶이 소주처럼 쓰고 삼키기 어려웠지만, 면접 자리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대화는 순댓국처럼 따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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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2일 오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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