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은 '광고'로 어디까지 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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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경험을 향상 시켜 관여도를 높인 선택이 빛을 발했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창사 8년 만에 드디어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당근, 이를 일궈낸 1등 공신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만들어 낸 광고 사업이라 할 수 있는데, 당근은 MAU가 정체된 상황에서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건, 성공의 핵심 조건을 명확하게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 '디지털 광고' 사업은 성과 기반이라는 점에서 전통적인 매체와 다르고, 따라서 결국 더 많은 사용자가 자주 방문하게 만들어 총 체류 시간을 늘려 유효한 노출을 늘리는 것이 핵심인데, 작년 당근의 사용자 규모 성장은 더뎠지만,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여 관여도는 높인 덕택에 인당 사용 시간을 성장시켰고, 이는 광고 매출 증가로 되돌아 왔습니다.
3️⃣ 하지만 광고 사업 하나 만으로 과연 3조 원이라는 기업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느냐는 여전히 도전적인 과제로 남아 있는데, 높은 광고 의존도에도 불구하고 빅테크 기업으로 거듭난 메타의 선례를 쫓아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신규 기능 발굴을 통한 관여도 제고를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기묘한 관점➕
다행히 최근 당근의 해외 사업 성장이 좋다는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는데요. 당근의 수익 모델이 광고 하나 만인 건 사실 불안한 포인트지만, 글로벌에서 영향력 있는 플랫폼이라면 사실 최소한 조단위 몸값을 증명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겁니다. 국내에서 이미 광고로 천억 원을 벌었고, 해외 시장은 국내 대비 10배 이상 크니까요. 다만 한국의 성공 모델을 빠르게 이식하여, 플랫폼 성장과 더불어 광고 사업도 조기에 안착 시키는 것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제는 계획된 적자 모델을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이제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인 당근이기에 좋은 성과를 기대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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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8일 오후 11:54
리더십 강의를 듣고, 책을 읽을수록 내 ‘사수’에 대한 갈증과 고민이 깊어진다는 직장인이 많다. 위에는 약하고 아래엔 강한 내 현실 사수의 모습은 ‘합리’와 ‘의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기 일쑤다. 못남과 못됨을 두루 갖추고 ‘우선 나부터 살고 보자’며 생존술을 내세우는 상사를 보면, ‘10년 후 내 모습’이 연상돼 끔찍하다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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