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함께하자는 제안을 받았을 때는 낯설지만 해볼 만... | 커리어리

“처음 함께하자는 제안을 받았을 때는 낯설지만 해볼 만하다 생각했어요. 있는 옷 뜯어서 이리저리 다시 붙이면 되겠지 했는데 아니더라고요. 면도칼로 청재킷 하나를 해체하는 데 온종일 걸리는 거예요. 어느 순간 ‘내가 얼마나 바쁜 사람인데 이걸 뜯고 있나’ 짜증이 나더라고요. 하하.” “지구 전체를 몇십 겹 에워싸고도 남을 만큼의 옷이 버려져 땅에 묻히는데, 썩지도 않아요. 리사이클 패션은 전 세계 인류의 숙제입니다. 누군가는 이 심각성을 큰 목소리로 알려야죠. 저 같은 디자이너 한 명의 힘으론 어렵겠지만 BTS·블랙핑크 같이 영향력 있는 가수들이 함께 글로벌 캠페인을 벌인다면 파급력이 크겠죠. 86세 패션 거장이 찾은 새로운 사명은 '리사이클 패션'. 진태옥 디자이너가 코오롱 FnC의 리사이클 브랜드 '래코드'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중. K팝 스타들이 한국 디자이너가 만든 리사이클 옷을 입고 무대에서 공연하는 걸 보는 게 꿈이고, 자신은 블랙핑크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진태옥 “지구 살리는 옷 입히고 싶다, 블랙핑크 연락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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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옥 “지구 살리는 옷 입히고 싶다, 블랙핑크 연락하렴”

2020년 10월 22일 오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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