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ena Shin on LinkedIn: [서로의 애씀을 알아주는 사이] 슬랙 커뮤니케이션의 비중이 높은 리모트 워커다보니, 작은 일에도 적극적으로 이모지를 남기고 감사와...
www.linkedin.com
당근 프로덕트 디자이너, 해나 님의 링크드인 포스트를 보고 제가 6번째 직장에서 일을 하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서 가만히 생각해 보는 아침입니다. 의도하지 않은 불친절이 넘치는 세상에서 그럼에도 미소를 짓게 하는 순간,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은 결국 함께 일하는 동료의 애씀을 알아채고 반응할 때, 내 호의가 상대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믿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서로의 애씀을 알아주는 사이
슬랙 커뮤니케이션의 비중이 높은 리모트 워커다보니, 작은 일에도 적극적으로 이모지를 남기고 감사와 공감을 표현하고자 노력한다. 당장 내 업무와 관련이 없는 일에도 이모지를 남길 때가 있다. 나 역시 잘 보았고, 배움을 얻었다는 작은 표현이다.
나의 애씀이 상대에게 인정받았다고 여겨질 때, 우리는 비로소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 “고민하신 내용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던가 ”이렇게 정리하기 힘들지 않으셨어요? 덕분에 파악하기 편했어요“처럼 과정을 인정하는 말은 프로젝트의 성패를 떠나 우리에게 위로가 된다. 인정의 말은 나와 동료 사이에 라포가 형성되는 것을 돕고, 라포가 잘 쌓인 관계는 피드백 수용도가 높아진다. 즉 서로의 성장을 위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다.
“최고의 복지는 좋은 동료“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직무 전문성은 좋은 동료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 요소지만, 매일 더불어 일하는 우리들에게 좋은 동료란 결국 서로의 애씀을 알아주는 사이가 아닐까? 오늘도 무던히 애썼을 동료에게 마음을 담아 “👍” 과 함께 메시지를 남긴다.
https://www.linkedin.com/posts/haenashin_%EC%84%9C%EB%A1%9C%EC%9D%98-%EC%95%A0%EC%94%80%EC%9D%84-%EC%95%8C%EC%95%84%EC%A3%BC%EB%8A%94-%EC%82%AC%EC%9D%B4-%EC%8A%AC%EB%9E%99-%EC%BB%A4%EB%AE%A4%EB%8B%88%EC%BC%80%EC%9D%B4%EC%85%98%EC%9D%98-%EB%B9%84%EC%A4%91%EC%9D%B4-%EB%86%92%EC%9D%80-%EB%A6%AC%EB%AA%A8%ED%8A%B8-activity-7197860116283469824-d9Ar?utm_source=share&utm_medium=member_desktop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5월 20일 오후 10:57
디
... 더 보기혼
... 더 보기